IBK 패밀리

IBK三끼

봄인데 제주도로
흑돼지 먹으러

안 오고 뭐 하맨?

➄ 제주도 편_늘봄흑돼지
글 · 장솔   사진 · 김경수   영상 · 윤승현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모든 걸 훌훌 버리고 떠나고 싶은 봄날, IBK三끼가 제주도에 도착했다.
비록 봄바람이 아닌 비바람이 반겨줬지만,
제주도 전 지점에서 모인 오늘의 IBK인들은 맑음 그 자체였다.

  • #제주도편
  • #늘봄흑돼지
  • #이호테우

It's Happy Time!

제주의 맛, 흑돼지!

IBK三끼 다섯 번째!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 제주도를 찾았다. 완연한 봄 날씨와 화창한 하늘을 기대했지만, 비바람이 반겨주던 제주. 하지만 날씨와 정반대로 밝은 모습으로 IBK三끼를 반겨준 신제주지점 이지석, 이한수 대리, 서귀포지점 박서연 대리, 제주지점 정지윤 대리 덕분에 분위기는 맑음이었다. 이들은 제주도 전 지점에서 모인 친한 동료들이라고 하는데, 같은 지점도 아닌데 어떻게 친해졌을까?

“제주도는 지점이 신제주, 제주, 서귀포 이렇게 3곳 밖에 없어요. 그래서 서로 다 아는 사이기도 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거든요. 거의 한 가족이라고 봐야죠.(웃음) 또 저희 넷이 같은 직급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 친해졌어요. IBK三끼도 함께 나오게 돼서 정말 좋습니다!”

육지에서 온 이한수 대리와 정지윤 대리에게 제주의 맛을 알려주기 위해 IBK三끼에 신청했다는 박서연 대리. 제주도민인 이지석 대리 또한 끄덕이며 제주의 ‘맛부심’을 보여주었다.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은 많지만, 제주도 하면 누가 뭐래도 흑돼지! 흑돼지 하면 제주! 아니겠는가? 마침 IBK三끼가 다섯 번째 맛집으로 흑돼지로 유명한 ‘늘봄흑돼지’를 찾았다.

아~~
고기 들어간다!

제주도민과 여행객들의 선택, 늘봄흑돼지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늘봄흑돼지에 도착하니 맛집인 만큼 수학여행 온 학생들, 제주도 여행객들, 제주도민들로 북적북적했다. 평일 낮에도 꽉 찬 식당이 맛집임을 방증하고 있었다. 식당 안 에스컬레이터에 놀라며 2층으로 올라간 IBK인들은 밖이 훤히 보이는 통창 아래 신선한 흑돼지를 지글지글 굽기 시작했다.

“이렇게 고기에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날 때까지 양쪽을 다 노릇하게 구워준 후, 먹기 직전에 잘라줍니다. 그래야 육즙이 새지 않고, 골고루 퍼지거든요. 이렇게 맛있게 구워지면 멜젓(멸치젓)에 푹 찍어서 드시면 기가 막힙니다.”

“멜젓이 크게 두 가지 맛으로 나뉘는데 여기 멜젓은 되게 진하면서도 부드러워요.”

비빔냉면 한 젓가락을 크게 들어 올려 고기와 함께 야무지게 한 입! 제주도민들이 인정한 흑돼지의 맛은 손민혁 MC와 이한수, 정지윤 대리의 마음 또한 사로잡은 듯하다.

“일단 주변이 다 관광지입니다. 매일 휴양지에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퇴근하고 조금만 나가면 바로 푸른 제주 바다를 볼 수 있으니깐요.”

‘제주도에서 일하면 좋은 점’을 묻자 모두 한 마음으로 대답하는 IBK인들. 따로 휴가를 내지 않아도 일몰을 보고 싶을 땐 애월로, 일출을 보고 싶을 땐 성산으로, 자연을 느끼고 싶을 땐 비자림으로! 육지에서는 누릴 수 없는 제주도 지점만의 특권 인정!

삼춘 무사 문제를 못 맞춰마씸?

제주도에 온 만큼 제주도 방언으로 스피드 퀴즈 문제 내기를 준비한 IBK三끼! IBK인들이 제주어로 제시어를 설명하고 손민혁 MC가 맞추면 탄산음료를 서비스로 제공하기로 했다.

“삼춘! 일단 이거는 먹는 건디 이거 한라산 알잖어? 한라산처럼 생긴 미깡!”
“겨울에 먹는 음식인데 먹으면 속까지 또똣해져. 호박이랑 친구도 먹고, 아주 잘도 돌아”

제주도가 배경이었던 인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챙겨봐 자신있다던 손민혁 MC는 ‘미깡, 또똣, 돌다’에 도통 감을 못 잡아 “무사! 무사!”만 외쳤다. 하지만 IBK인들의 열띤 설명에 한라봉, 고구마, 땅콩아이스크림 등 모든 문제를 맞추는 데 성공! 흑돼지 덕분에 배도 부르고, 한바탕 웃으니 마음도 또똣해졌다.

“지점에서 회식으로 자주 오는 곳인데 자주 오는 이유를 다시 느꼈습니다. 고기가 정말 맛있었어요. 10점 만점에 9.9점 늘봄흑돼지는 제주도민이라면 모두가 다 아는 유명한 맛집이거든요. IBK三끼에서도 소개한 만큼 제주도 여행 오시면 꼭 들려서 흑돼지 맛보고 가세요!”

자주 오는 곳이지만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해 더욱 특별했던 오늘의 늘봄흑돼지. IBK인들 모두 추억이 가득한 오늘의 한 끼를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한다.

“IBK인과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잘 먹었습니다!”


‘IBK三끼’에 함께 한 소감 한마디!

신제주지점
이지석 대리

세 지점의 대리들이 이렇게 점심을 같이 먹을 수가 없는데 처음으로 함께 점심을 먹게 돼서 좋았습니다. 두고두고 기억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제주지점
이한수 대리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인데 맛있는 흑돼지도 먹고, 재밌게 촬영도 하고, 좋은 추억을 쌓고 갑니다!

제주지점
정지윤 대리

맛있는 음식도 먹고, <with IBK>에도 실리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IBK三끼에서 소개할 다른 지역의 맛집과 IBK인들의 이야기도 정말 기대됩니다^^

서귀포지점
박서연 대리

MC 손민혁 님이 하이텐션으로 분위기를 잘 이끌어 주셔서 재밌었습니다. ‘IBK三끼’에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신청했는데 정말 재밌고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이지석, 이한수, 정지윤, 박서연 대리

늘봄흑돼지

  • 흑돼지 삼겹살, 물냉면, 비빔냉면
  • 제주 제주시 한라대학로 12
  • 064-744-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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