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패밀리

IBK三끼

소중한 동기와 함께하는
밥 한 끼의 여유

우리들의 행복한 냉 · 삼 타임

① 본점 편 - 전주집
글 · 장솔   사진 · 이대원   영상 · 윤승현

맛 좋고, 가성비 좋고, 분위기까지 좋게 만들어주는 모두가 사랑하는 마법의 음식, 냉동 삼겹살.
냉삼이야말로 직장인들의 소울푸드가 아니겠는가.
IBK인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전주집’에 4명이 모여 맛있는 식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 #본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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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三끼, 함께 찾아가는 맛집 지도

2023년을 마무리하며 <with IBK>에서는 IBK인들의 추천 맛집 지도 <IBK가 만드는 맛있는 지도>를 발간했다. IBK인 모두가 함께 만든 이 맛집 지도 한 권이면 전국 방방곡곡 맛집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2024년 <with IBK>에서는 IBK인과 함께 맛있는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 <IBK가 만드는 맛있는 지도>에 있는 전국의 맛집을 찾아가 맛있는 여행으로 행복한 추억을 쌓는 것. 그 첫 번째 주인공은 IT글로벌개발팀의 직원들이다.

IBK 본점에서 10분 정도 걷다 보면 나오는 오래되고 좁은 골목길. 저기 골목길 끝에서 걸어오는 IT글로벌 개발팀의 4인. 을지로를 공부했다는 김혜원 대리가 을지로에 관해 설명을 시작한다.

“을지로가 옛날엔 지금처럼 평지가 아니라 언덕으로 되어 있어서 멀리서 보면 구리가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것처럼 보였대.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을지로를 구리개라고 불렀고, 일제강점기 때는 일제식 이름으로 황금정, 광복 후에는 을지문덕 장군을 기리기 위해 을지로라는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어. 모두 몰랐지?”

“오~ 을지로 공부 좀 했네? 몇 년 전부터는 힙한 동네라고 힙지로라고 부르잖아. 이 골목도 굉장히 힙지로스럽고!”

김연경 대리의 맞장구로 재밌게 대화를 이어가다 보니 어느새 ‘전주집’이라는 눈에 띄는 초록색 네온사인 간판 앞에 도착했다. 이미 IBK인들 사이에서 냉동 삼겹살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구운 김치는
못 참지

밥 한 끼에서 오는 힐링

함께 일하는 동기들과 밥 한 끼 먹고 싶은 마음에 신청했다는 전소윤 대리는 새 학기의 기분처럼 한껏 설레는 표정이다.

“각자 지점 생활을 하다가 IT글로벌개발 부서로 발령 받으면서 이렇게 다시 모이게 됐어요. 같은 부서다 보니 항상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다 같이 모여 밥을 먹은 적이 없더라고요. 밥 한 끼 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먹게 돼서 정말 좋습니다!”

특별히 1년 동안 IBK三끼 여행에 동행하며 재밌는 토크를 선보일 진행자 손민혁 개그맨과 함께 전주집 4층 루프탑에 자리를 잡았다. 말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통한 냉동 삼겹살과 함께 포슬포슬 부드러운 계란말이, 두툼한 돼지고기가 가득 들어간 뚝배기 김치찌개까지 주문 완료. 식탁은 이미 알록달록, 눈과 입이 즐거운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 채워졌다.

지글지글 고기 굽는 소리가 유독 크게 들린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하지 않는가. 빨리 익기를 바라는 속마음이 여기저기서 들리는 듯하다. 가지런히 놓인 불판 위 삼겹살만 바라보고 있는 IBK 4인. 그때 진행자가 냉동삼겹살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 관해 묻자 조현민 대리가 바로 대답한다.

“구워주는 사람이 구워주는 대로 불평 없이 먹는 것이요!”

조현민 대리의 재치 있는 대답에 모두 웃으며 동의하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어느새 맛있게 익은 고기 한점과 밥 한 숟갈, 쌈장, 마늘, 노른자가 섞여 고소하고 새콤한 파채 한 젓가락을 가득 올려 야무지게 싼 쌈을 입안 가득 넣는다. 완벽한 하모니로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리고 뜨끈한 김치찌개 한 숟갈. 이보다 더 완벽한 식사는 없을 것 같다. 여기저기서 맛있다는 소리와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린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속 K-직장인들에게 직원들과 함께 밥 한 끼 먹는 여유는 왠지 모르게 큰 힐링이 되는 것 같다.

내가 제일
잘 먹어!

K-직장인의 힘은 밥심!

서로의 근황, 고민, 직장인들의 애환, 회식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즐거운 식사는 계속 이어졌다. 매일 보는 사이지만 서로가 어떤 고민이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깊게 이야기해본 적이 있었을까. IBK三끼를 통해 모인 IBK인들은 이 시간을 통해 더욱 유대감이 쌓이고, 소중한 인연과 함께 만든 행복한 추억에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소중한 동료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IBK인들 모두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IBK인이 만든 소중한 맛집 지도에 있는 맛집에 가는 것도 의미가 있고요! 업무로 바쁘겠지만 다들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한국인의 힘은 밥심! K-직장인의 힘도 밥심에서 나온다. 아무리 바빠도 밥은 제때 잘 챙겨 먹어야 일도 더잘하게 되는 법. 어느새 가득했던 음식은 바닥을 보이고, 다시 업무의 자리로 돌아갈 시간이 됐다. 함께 밥심을 얻고 돌아가는 김연경, 김혜원, 조현민, 전소윤 대리. “잘 먹었습니다!”라고 외치는 그들의 목소리에 기분 좋은 배부름이 느껴졌다.

어서 찍어요!
침 고여요.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앞으로



‘IBK三끼’에 함께 한 소감 한마디!

IT글로벌개발팀
김혜원 대리

IBK三끼를 참여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쌓은 것 같아 행복합니다! 그리고 IBK가 만드는 맛있는 지도 덕분에 점심 메뉴 고민을 해결한 것 같아서 든든합니다 ㅎㅎ!

IT글로벌개발팀
김연경 대리

IBK三끼의 첫 시작과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같은 부서라서 매일 얼굴을 보지만 다 같이 시간을 맞춰 점심을 먹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함께 식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IT글로벌개발팀
조현민 대리

전국 IBK인들에게 추천받은 검증된 맛집에서 함께하고 싶은 동료들과 맛있는 식사도 하고 좋은 추억도 남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IT글로벌개발팀
전소윤 대리

함께 식사한 진행자님 덕분에 재밌는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맛집을 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혜원, 김연경, 조현민, 전소윤 대리

전주집

  • 목삼겹살, 계란말이, 김치뚝배기
  • 서울 중구 수표로 48-18
  • 02-2268-6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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