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IBK : 기업은행 사보

찐친 여신(女神)들 인사드립니다

쟁쟁하던 경기도 맛집 후보들을 제치고, 네 번째 IBK三끼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수원을 찾았다. 오늘은 수원의 대표 핫플레이스 행궁동에 있는 맛집을 가보고자 한다. 경기남부 편 신청 모집을 보자마자 IBK三끼에 문을 두드린 IBK인들. 바로 원천동지점 박정하 팀장, 박미선 대리, 남수원지점 이엘림 과장, 군포공단지점 정현주 과장이다. 자칭 ‘IBK 여신즈’라는 그들은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찐~친들이었다.

“지금은 지점이 다르지만, 군포지점에서 함께 근무했던 전우들입니다. 당시에 같은 기업고객팀이라 교대로 식사하다 보니 다 같이 점심 한 끼 할 기회가 전혀 없었어요. 이후 각자 다른 곳으로 흩어지면서 아쉬운 마음에 ‘여신즈’라는 맛집 탐방 모임을 만들었어요. 마침 저희가 하는 업무도 여신(與信) 업무였거든요.(웃음) 이번 IBK三끼가 경기남부 편이라고 하니, ‘여신즈’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코너 아니겠어요? 이렇게 당첨돼서 너무나 좋습니다!”

찐친들과 함께 수원화성 풍경을 바라보며 성곽길을 따라 걸으니 이야기꽃, 웃음꽃이 절로 피는 ‘여신즈’. 낯선 촬영 현장에 어색하고, 긴장한 모습은 잠시뿐. 넷이 함께 모이니 찐친모드가 켜지며 촬영 내내 거침없는 토크와 밝은 리액션으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수원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수원왕갈비이지만, 오늘 그 편견을 깨보자는 박정하 팀장. 맛집에 대한 기대를 가득 안고 성곽길을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오늘의 맛집, ‘존앤진피자펍’에 도착했다.

나머진
다 내 거~~

감성 맛집, 피자 맛집

‘존앤진피자펍’은 2017년 행궁동에 오픈한 행리단길 1세대 맛집으로, 사장님의 남다른 피자 사랑으로 매장에서 직접 발효시킨 수제 도우와 개성 넘치는 배합 소스로 미국식 피자를 판매하는 곳이다.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특색 있는 인테리어와 함께 멋들어진 수원화성 풍경을 보며 피자를 즐길 수 있는 감성 맛집, 피자 맛집 존앤진피자펍.

“행궁동 피자 하면 딱 떠오르는 유명한 곳이라 와보고 싶었는데, 너무 기대됩니다!”
“토핑도 가득하고, 쭈~욱 늘어나는 피자를 보니 기대 이상입니다!”

4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페셜피자와 시그니처 존&진피자가 나오자 환호성과 함께 완벽한 맛집 리액션을 보여준 IBK인들. 역시 맛집 탐방 모임다운 리액션이었다. 박미선 대리가 피자 한 조각을 크게 들자 쭈~욱 늘어나는 피자치즈. 늘어나는 치즈를 보고 있으니 더욱 배가 고파졌다. 이번 편도 어김없이 “존앤진피자 기여브넹! 맛있게 먹겠넹!”을 힘차게 외치고 시작하는 IBK三끼!

“역시 이번 IBK三끼 존앤진피자펍도 정말 맛집이네요. 수제 소스라고 들었는데, 피자랑 소스 조합이 너무 잘 어울려서 몇 번이나 리필했는지 몰라요.”
“원래 피자 빵끝을 잘 안 먹는데, 여기는 정말 쫄깃하고 맛있어서 끝까지 다 먹게 되네요!” 역시 IBK三끼에 나오는 곳은 찐 맛집이라며, 은행 내에서도 반응이 좋아 IBK三끼에 나온 곳은 꼭 가보고 싶다는 IBK인들.

피자에 대한 칭찬은 잠시 멈추고, 이번엔 서로에 대해 칭찬 릴레이를 해보기로 했다.

“우리 미선 대리는요. 정말 사랑스러워요. 함께 있으면 편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어요. 다시 태어나면 미선 대리랑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니깐요.(웃음)”
“현주 대리는 완전 호!호!호감이죠. 받기보다 주는 것에 더 마음을 쓰는 친구고, 같이 일할 때도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처음엔 쑥스러운 듯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다가도 어느새 진지하게 서로를 향한 마음을 나누며 눈시울을 붉히는 IBK인들. 덕분에 촬영 현장에도 따스한 감동이 밀려왔다.

두고두고 꺼내 보는 설레는 추억

다시 분위기를 바꿔 IBK三끼 경기남부 편 게임은 추억의 고전 보드게임, 두근두근 해적 룰렛! 돌아가면서 통에 장난감 칼을 꽂아, 해적모형 장난감을 튀어 오르게 한 IBK인에게는 존앤진피자펍 홍보 쇼츠 촬영 기회를 주기로 했다. 해본 사람들은 느낄 수 있는 긴장감이 무르익을 때쯤, 팡! 하고 튀어 오른 해적모형 장난감! 이엘림 과장 당첨!

“행리단길 1세대 감성 맛집 존앤진피자 맛보러 오세요!”몇 번의 NG가 있었지만, 그래도 성공적으로 마친 존앤진피자펍 홍보 영상. 부끄럼도 잠시, 너무나 유쾌하게 쇼츠를 잘 찍어준 이엘림 과장에게 박수!

“수원화성도 걷고, 감성 돋는 분위기 맛집에서 맛있는 피자도 먹고,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두고두고 설레고 행복한 기억이 될 것 같아요.”

촬영 내내 높은 텐션과 밝은 리액션으로 오디오가 비질 않았던 오늘의 IBK인들. 마음이 맞고, 코드가 맞는다는 게 이 ‘여신즈’의 모습이지 않을까? 잠시 바쁜 일터를 벗어나 여유 있게 행복한 시간을 보낸 그들은 돌아가는 발걸음에도 웃음소리가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