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지원을 위한 ‘IBK&GMoMA Young Artists 2023’ 프로젝트가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본점 로비에서 개최됐다. IBK기업은행과 경기도미술관의 업무협약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젝트는 신진작가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한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작가 모집 기준은 작품성은 우수하나 전시 기회가 적은 만 45세 이하 신진작가 또는 갓 미술계에 진입한 작가 등이다. IBK 문화예술팀과 경기도미술관은 위 조건을 바탕으로 총 4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IBK&GMoMA Young Artists 2023’에 채택된 작가들은 커리어 확장을 위한 신규 작품 제작비 지원, 미술관 전시기회 확대, 리플렛 제작 등을 지원받았다.
한편, 신진작가에 있어 국공립 미술관 전시는 전문작가로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전환점으로 신진작가들에게는 ‘꿈의 기회’로도 불린다. 이에 IBK기업은행은 ‘IBK&GMoMA Young Artists 2023’ 참여 작가 중 가장 우수한 신진작가 1명을 선정해 미술관 개인전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미디어 설치작가 ‘얄루’가 선정되어 오는 6월 23일까지 안산에 소재한 경기도미술관에서 <얄루, YALOO> 전시회를 개최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망 신진작가들이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꾸준히 펼칠 수 있도록 전시 지원, 홍보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