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패밀리

IBK三끼

국물이 끝~내줘요!

강원도 황태의 맛!

➇ 강원도 편_산촌
글 · 장솔   사진 · 이대원   영상 · 윤승현

마지막 더위로 쨍쨍한 8월,
여름휴가 떠나기 좋은 달이다.
IBK三끼도 휴가 떠나기 좋은 곳으로 맛있는 여행을 떠났다.
강원도에서 만난 황태요리는 국물이 끝내줬고, 강릉지점 IBK인들은 단골이 되었다.

  • #강원도편
  • #산촌
  • #황태뚝배기

It's Delicious

맛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8월에는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立秋)라는 절기가 있다. 하지만 요즘 8월은 7월의 더위를 품고 더 큰 더위가 마지막으로 기승을 부리는 시기인 것 같다. 덕분에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름휴가를 떠나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다시 돌아온 8번째 IBK三끼도 여름휴가 떠나기 좋은 강원도 강릉으로 향했다. 비가 올까 노심초사했던 마음을 위로하듯 화창한 날씨는 맛있는 여행을 더욱 설레게 했다. 강릉역을 지나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있는 오늘의 맛집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맛있는 여행에 함께 할 강릉지점 김일호 팀장, 오윤서 차장, 김주희 대리, 이강빈 대리를 만났다.

“안녕하세요! 입행 1년 차, 이강빈 대리입니다. 오늘 이렇게 모인 4명은 모두 타지에서 온 직원들인데요. 함께 강릉 맛집을 가보고 싶은 마음에 IBK三끼를 신청하게 됐어요.”

조금은 긴장한 듯이 보이는 강릉지점 막내 이강빈 대리가 신청 계기를 말해줬다. 막내의 신청으로 함께 모이게 된 네 사람. 오늘 모인 IBK인은 모두 합숙소에 살고 있다고 한다. 합숙소에서 지내는 직원들끼리 함께 밥 먹자는 이야기는 자주 나왔지만,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어 회식 말고는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먹지 못했다며, 이번 IBK三끼를 통해 그 약속을 지키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말하는 오윤서 차장.

“가족들과 떨어져서 살다 보니 집밥이 참 그립거든요. 함께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충전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IBK인들의 마음과 통한 듯이 IBK三끼 오늘의 맛집은 외관부터 맛까지 집밥 스타일의 찐~현지인 맛집, 식당 ‘산촌’이다.

Since 1997, 산촌이 산촌했다!

강원도 강릉시 성산에 위치한 식당 ‘산촌’은 여행객들보다 현지인들에게 더 유명한 황태요리전문점이다. 평소 즐겨 먹지 않는 황태요리에 다들 반신반의하고 있을 무렵, 황태와 홍합으로 우려내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황태뚝배기와 입맛을 돋우는 황태찜, 쫀득한 황태구이 한 상이 차려졌다. 팔팔 끓는 황태뚝배기와 새빨~간 황태찜과 황태구이의 비주얼을 보니 군침이 절로 돌았다.

“맛있겠당~~~!”
김주희 대리도 모르게 튀어나온 속마음은 우리 모두의 마음과 동일했다. 다 같이 IBK三끼의 시그니처 구호를 외치며, 맛있게 먹을 준비를 마쳤다.

“산촌~ 기여브넹! 맛있게~ 먹겠넹! 잘 먹겠습니다!”
황태뚝배기의 국물을 한 입 뜬 김일호 팀장. 숨길 수 없는 찐 리액션이 터져 나왔다.

“국물이 끝~~~내줘요!”
강릉지점 안에서도 아재 개그를 자주 선보인다는 김일호 팀장이 추억의 멘트로 산촌의 맛을 제대로 표현해 준 덕분에 먹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황태뚝배기의 진한 국물을 잊을 수가 없네요. 이것 만큼 확실한 해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황태구이 식감이 너무 좋네요. 매콤하면서도 쫀득하게 씹히는 황태구이 최고입니다.”
더위는 더위로 다스리는 법! 오늘 제대로 이열치열을 즐긴 IBK인들 모두 강릉 황태의 맛에 푹 빠져버렸다.

여름 더위?
넘어갈게요~
황태 왔거든요

황태도, IBK인도 모두 매력 있어~

IBK인들에게 스스로 꼽아보는 나만의 매력포인트가 무엇인지 물었다. 잘 먹고, (음식을)잘 만든다는 김일호 팀장, 밥 잘 사주는 귀여운 누나(?)라는 오윤서 차장, 잘 웃고, 역시 잘 먹는다는 김주희 대리, 낙타 저리가라~ 싶은 속눈썹을 가진 이강빈 대리. 모두 자신의 매력을 잘 알고 있는 매력 만점 IBK인들이었다.

이어서 진행된 IBK三끼 미니게임! 평소 자주 사용하지만 이름을 물어보면 “뭐지..?”싶은 물건의 이름을 맞춰보는 게임을 준비했다. 귤에 붙어있는 하얀 섬유질 귤락, 피자에 늘 꽂혀있는 하얀 삼각대 피자세이버, 제사상에 올라가는 옥춘당 등 난이도 있는 문제에 당황했지만, 이곳에서 김일호 팀장의 아재 개그는 홈런이었다. 그래도 승자는 김주희 대리! 덕분에 디저트로 안성맞춤인 고소한 초당두부까지 맛볼 수 있었다.

“김일호 팀장님이 게임할 때 스케치북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모습이 너무 웃겼어요! 너무나도 맛있고 즐거웠던 IBK三끼였습니다!”

비록 합숙소 생활이 힘들 때도 있지만, 가족 같은 서로가 있기에 오늘처럼 웃으며, 재밌게 일한다는 IBK인들. 맛있게 먹은 황태, 시원한 재미를 준 IBK인, 맛있는 여행만 소개하는 IBK三끼, 모두 매력 만점~!


‘IBK三끼’에 함께 한 소감 한마디!

강릉지점
오윤서 차장

콩나물과 황태가 매콤한 양념과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괜히 울컥할 정도로 재밌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강릉지점
김주희 대리

마지막에 먹은 초당두부가 너무 담백하고 고소해서 반해버렸어요! 산과 바다가 있고, 맛있는 커피, 음식이 넘쳐나는 강릉으로 모두 놀러 오세요~!

강릉지점
김일호 팀장

오 차장의 필라테스 댄스가 기억에 남네요ㅋㅋㅋ 촬영 내내 즐겁게 웃었습니다. 정말 맛있고, 재밌었습니다!

강릉지점
이강빈 대리

IBK三끼 신청하길 정말 잘했네요! 제대로 된 강릉 맛집을 알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 다들 강릉 놀러 오시면 산촌 꼭 방문하셔서 황태 드셔보세요~!

사진 왼쪽부터 오윤서 차장, 김주희 대리, 김일호 팀장, 이강빈 대리

산촌

  • 황태뚝배기, 황태찜, 황태구이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구산길 83
  • 033-641-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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