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기반버티컬 플랫폼

비주얼은 국내 1,600여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를 보유한 버티컬 플랫폼이다. ‘마마카사르’ 등 주얼리 PB(자체 브랜드)도 다수 보유 중이다. 대부분 주문 제작을 통해 판매되는 시스템과 달리 원데이 배송이 가능한 풀필먼트 시스템 등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비주얼은 입점 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하드웨어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각 분야 전문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입점 업체들을 지원한다. 일종의 통합 공급망을 통해 상품 퀄리티 안정화, 마진 향상, 배송 서비스 개선 등 실효를 거두고 있다.
고객들의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압구정동에 플래그십스토어 ‘아몬즈랩’을 오픈, 현재 40여 개 브랜드가 플래그십스토어에 동참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에 공장을 운영 중인 OEM, ODM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 입점사의 위탁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주얼리 콘텐츠도 강화했다. 애플리케이션에 ‘광고 속 아이템’, ‘아몬즈 매거진’, ‘NOW ON’ 등의 탭을 신설해 다양한 주얼리 관련 최신 정보와 아몬즈 직접 제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스크린 스포츠의새로운 시대

플레이레전드는 사용자와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해 현실감을 극대화하고 시뮬레이터의 풍부한 표현력과 입체감을 통해 몰입감과 현장감 제공한다. 자사 보유 콘텐츠는 총 36종이며 국내외 매장은 100여 개를 보유 중이다.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플레이레전드의 게임은 게임과 하드웨어, 인테리어를 결합한 체험형 스포츠 게임으로, 핵심기술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시뮬레이션에 필요한 물체의 실시간 각도와 속도, 비거리, 동작 결괏값을 산출하는 센싱 등을 유지보수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플레이레전드는 해당 계절 및 기후에 상관없이 실제 운동과 같이 생동감 있는 플레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해외 직영점 및 가맹사업까지 운영하고 있다. 플레이레전드는 향후 젊은 인구가 많아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후와 환경의 영향으로 대형 쇼핑몰 문화가 정착되어있는 동남아시아 국가에 직영점을 설치해 매출 및 이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카트, 볼링, 아케이드 게임, 푸드존 등 모든 경험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을 모델링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 생태계의선순환 서비스

지엔에이컴퍼니에서 운영 중인 플레이오는 사용자가 좋아하는 게임을 이용하면 각종 리워드를 제공하고 재화로 교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앱이다. 사용자는 플레이오를 설치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면 이용 시간에 따라 ‘젬’이라는 재화를 받을 수 있다. 젬을 앱 내에서 포인트(코인)로 교환해 기프트카드, 커피·아이스크림 쿠폰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를 하지 않더라도 플레이오를 통해 각종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현재 플레이오내에는 4,000여 개 게임이 입점되어 있으며, 800만 건 이상의 게임 다운로드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플레이오는 2021년 1월 출시된 후 지난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플레이오의 목표는 게이머들에게는 경제적·사회적 리워드 혜택을 통해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사에는 300만 유저의 플레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가장 핏이 맞는 유저에게 게임을 광고해 성과 및 다운로드율을 높이는 것이다. 이에 지엔에이컴퍼니는 한국에서 시작된 플레이오를 전 세계 게이머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 및 홍보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진출에 이어 대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터리 효율화서비스 플랫폼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기 배터리 시장도 함께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충전용 배터리는 소모품으로, 배터플라이는 전기배터리의 효율적인 리사이클을 위해 배터리 기반의 e-모빌리티 증가에 따른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배터리 안전 관제, 사용 시간 증대, 재사용성 제고를 위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배터플라이는 LCA 기반 배터리 관리 방법, 서버 및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고, 그 결과 EV 배터리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배터리 관리 및 평가가 가능해졌다. 또 전기차 및 E모빌리티 배터리의 라이프 사이클데이터를 수집 후 관리하고 상태와 효율을 분석해 잔존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사람과 환경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 배터리 운영 데이터 분석, 전기차 관제 및 전기차 탄소배출 관리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대기업과 물류센터에 이동형 로봇에 대한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배터리 안전 관제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