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러를 위한뮤직 워크스페이스

최근 들어 음악은 멜론, 플로, 벅스 등 스트리밍 플랫폼을 이용한 듣는 음악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트위치 등의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사용하는 음악’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사용하는 음악은 매년 22%씩 성장하는 추세이며, 음악시장 역시 매일 450억 원의 활성 거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저작권 인식이 강해지면서 보고 의무, 법률 분쟁 등의 문제로 아이돌 음악, 트로트 등 대중음악을 OTT 등에서 사용하기란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스텔라뮤직만 있으면 해당 문제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스텔라뮤직은 국내외 유명 대중음악을 콘텐츠(영화, 광고 등) 내 사용할 경우, 발생하던 복잡한 문제인 권리관계 및 서류 등을 자동화하여 최소 2주, 최대 2~3개월이 걸리는 싱크-저작권 계약을 3분 내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유튜브와 같은 영상 기반의 뉴미디어 창작자들도 대중음악을 자체 콘텐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독 시스템도 겸비하고 있다. 앞으로 스텔라뮤직은 커뮤니티 기능 및 구독 라이선스를 보다 발전시켜 출시할 계획이며, 미국과 캐나다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피싱 플랫폼

애쓰지마는 인공지능을 통해 피싱 내비게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 ‘어신’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TIPS·관광벤처·해양수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애쓰지마가 서비스하는 애플리케이션 ‘어신’은 애쓰지마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과 AI, 지역별 기상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 등을 통해 지구온난화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별 어종 변화, 이동 경로, 기상 정보, 출조 정보 등을 상세히 제공해 1,000만 낚시 인구를 위한 정보의 집합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 온라인 낚시 플랫폼 중 최다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애쓰지마는 게임, 금융 등 다양한 기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기존 낚시 사업자들과 전혀 다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낚시 선박 예약, 수산물 구매를 위한 조업 예약 등 연안 복합 어선 활용 구독형 통합 부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앞으로 애쓰지마는 컴투스, ㈜코넷 등의 업무 파트너와의 서비스 매쉬업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등 부가가치 창출에 힘써 세계 5위 대한민국 낚시 시장 제패를 통한 아시아 메이저 토탈 피싱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소통형 피아노레슨 AI

현재 악보 거래 시장은 2조 원 규모지만, 아직도 악보를 프린트해 사용하거나 다운로드해 연주하는 사람이 많다. 그 중 종이 악보의 연주 데이터는 기록되지 않는 만큼 제품 경험을 세세하게 조사하기란 어렵다. 이에 클레브레인은 연주음원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연주 위치를 추적하는 기술을 상용화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서비스 중인 피아노키위즈는 소리를 인식해 연주를 추적하고 악보를 넘겨주는 솔루션으로 연주자들을 돕고 있다. 클레브레인은 더 나아가 구매한 악보가 사람들의 연주를 실시간으로 도와주는 미래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고객들이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받았던 최상의 레슨 경험을 온라인에서 받을 수 없었던 이유는 연주에서 어떤 실수를 했는지, 연주 시범을 보며 옳은 방향으로 트레이닝하는 경험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어떤 악보를 사용하더라도 이 두 가지 경험을 겪을 수 있는 서비스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내를 비롯해 북미, 일본 시장에서의 악보 플랫폼 서비스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1위 악보 플랫폼이 돼 악보 판매자, 이용자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 레슨 비즈니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전원만 꽂으면제조 현장 빅데이터화 가능

잉클은 세상에서 가장 작고 빠른 산업용 빅데이터 서버 어플라이언스인 Nzdata를 만드는 업체다. Nzdata는 제조 현장에 있는 다수의 장비 및 설비의 PLC에 직접 연결해 밀리초 단위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고, 이를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 사업장 내부에 설치된 Nzdata 서버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즉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는 기본 제공되는 대시보드 화면을 통해 설비 효율과 공정관리 KPI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AI 추론 기능을 통해 학습된 AI 모델을 실시간으로 추론할 수 있다. 또 Nzdata는 Data Lakehouse 구조로 설계돼 있어 시계열 데이터뿐만 아니라 이미지/영상, 텍스트 등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하나의 저장소에 저장할 수 있어 데이터 파편화를 방지하고 기업의 모든 구성원이 최신 제조 데이터에 접근해 고장예측, 생산예측, 시뮬레이션 등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Nzdata 기기를 도입하는 제조업체, 장비업체, AI 업체는 제조 현장의 데이터 수집 및 통합, 저장, 접근하는 환경을 온프레미스로 구성하는데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