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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순대 사랑해!

⑩ 충청도 편_신은수참병천순대집
글 · 장솔   사진 · 김성재   영상 · 윤승현

누가 충청도를 ‘노잼도시’라고 했는가!
먹는 즐거움이 이렇게 가득한데!
10번째 IBK三끼가 호두과자의 도시 천안을 찾았다.
이곳에서 만난 ‘병천순대’는 오직 천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다.

  • #충청도편
  • #신은수참병천순대집
  • #순대

It's Health Food

호두과자 말고, 병천순대

IBK三끼 10번째 지역은 바로 충청남도 천안이다. 역시 호두과자의 도시답게 고소한 호두과자 냄새가 솔솔 풍긴다. 그 유혹을 참지 못하고 호두과자 한 봉지를 샀다.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호두과자를 들고 천안 병천면에 위치한 천안병천순대거리를 찾았다. 그곳에서 아산지점 김소정 대리, 천안아산역지점 소지혜 대리, 천안산단지점 이정미 대리, 천안WM센터 김지희 대리를 만났다. 소지혜 대리와 김지희 대리가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MC님! 천안 호두과자도 맛있지만, 병천순대거리에 왔으면 병천순대를 먹어야죠~!”
“호두과자는 저 주시고! 병천순대 먹으러 가시죠!”

보자마자 인사는 패스하고, 활기찬 그들의 외침에 오늘의 음식, 병천순대가 더욱 기다려졌다. 병천순대거리는 유관순 열사가 독립 만세를 외쳤던 아우내장터 부근에 있는 전통 있는 순대 골목으로 병천순대는 1960년대 병천 인근,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햄 공장이 들어서면서 야채와 선지가 많이 들어가는 순대를 만들어 먹은 것이 시작이다. 전국적으로 유명해지면서 순대 거리가 생기고, 현재까지 20곳이 넘는 순대 전문점들이 자신만의 특색있는 맛으로 ‘병천순대’ 자부심을 내세우고 있다. 오늘 IBK三끼는 수많은 순대 전문점 중에서도 『IBK가 만드는 맛있는 지도』 속 IBK인들이 뽑은 맛집, ‘신은수참병천순대집’으로 향했다.

순대볶음, 그 깊은 맛에 빠지다

모두 천안에서 근무하고 있기에 사실 병천순대는 많이 먹어봤다는 오늘의 IBK인들. 하지만 아는 맛이 더 무서운 법이기에 병천순대를 기다리는 시간이 설렘으로 가득했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이들의 모임은 어떻게 생겨났는지 물으니, IBK三끼 신청자 이정미 대리가 답했다.

“사실 모두가 한 지점에서 같이 일한 건 아니고요. 각각 저와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에요. 같이 일할 때 제가 참 좋아하던 직원들인데 성향도 비슷하고, 모두 워킹맘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니 다 같이 만나면 재밌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한 명씩 소개해 주면서 모이게 됐어요. 아니나 다를까, 역시 예상대로 넷이 너무 잘 맞아서 이렇게 IBK三끼에도 신청하게 됐습니다.”

김소정 대리, 김지희 대리, 소지혜 대리 모두 이정미 대리의 동료로 원래는 모르는 사이였으나, 이정미 대리의 소개로 모임이 형성됐고, IBK三끼를 통해 오랜만에 네 명이 함께 모이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한다. IBK로 하나 되는 이들의 친화력에 박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순대국밥과 순대볶음, 모듬순대가 식탁에 차려졌다.

“역시 순대는 병천순대!”

모두가 입안 가득 병천순대를 머금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쌈장에 순대를 푹 찍어 먹은 김지희 대리가 만족스러운 표정과 함께 맛 표현을 해주었다.

“병천순대는 새우젓, 쌈장, 초고추장 등 어떤 양념장에도 잘 어울려요. 그중에서 저는 쌈장파입니다(웃음). 또 병천순대로 만든 순대볶음은 처음인데 특유의 녹진한 선지의 맛과 아삭한 야채, 양념의 매콤함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네요!”

순대볶음이 주는 깊은 맛에 모두 빠져버린 오늘의 IBK인들! 취향 저격 음식은 만장일치로 순대볶음이 뽑혔다.

윤기가
차르르~

마음도, 입맛도 잘 맞는 우리

한창 맛있게 병천순대를 즐기고 있던 중, 스마트폰이 없어진다면 어떨 것 같은지 IBK인들에게 물었다. 자신의 취미 또는 운동에 집중한다거나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거나 하는 등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더 많이 누릴 것 같다는 동일한 대답을 들려주었다. 역시 성향도, 입맛도, 마음도 잘 맞는 오늘의 IBK인들!

이어서 ‘방’으로 끝나는 단어 말하기, ‘억’으로 끝나는 단어 말하기 게임을 진행했다. ‘서방-합방-안방’ 3콤보로 촬영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고, 이어서 ‘억’으로 끝나는 단어 ‘일억-이억-사억-십억’으로 게임에 성공했다. 덕분에 시원한 탄산음료와 함께 아줌마들의 우정은 영원하다는 의미의 줄임말 ‘아우디’를 외치며 깔끔하게 오늘의 IBK三끼를 마무리!

“이렇게 시간 맞춰서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IBK三끼를 통해서 만나니까 새롭고 즐겁네요.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즐기는 병천순대! 천안에 왔으면 꼭 맛보러 오세요~”

촬영이 낯설었던 김소정 대리도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만남에 IBK三끼를 온전히 즐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IBK인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맛있는 여행! 이번 편도 재밌는 입담으로 즐거운 IBK三끼 시간이었다. 다음은 대구·경북으로 향한다. 그곳에선 어떤 IBK인들과 어떤 음식으로 함께할지 모두 많·관·부!


‘IBK三끼’에 함께 한 소감 한마디!

천안아산역지점
소지혜 대리

이런 촬영이 처음이라 많이 뚝딱거렸는데 잘 이끌어 주신 촬영팀과 MC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아하는 직원들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어요!

천안WM센터
김지희 대리

아침에 일어나서 갈 곳이 있다는 게 정말 큰 행복이지만 은행 생활에 가끔 지친다고 느낄 때! IBK三끼로 새롭고 특별한 경험 꼭 해보세요!

천안산단지점
이정미 대리

처음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편해져서 맛있게 먹고, 재밌게 즐기다가 왔네요. 바쁜 일상 속 신선한 힐링이었습니다!

아산지점
김소정 대리

IBK三끼를 계기로 오랜만에 함께 모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촬영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서 새로운 하루였고요! 우리 우정 포에버♡

(사진 왼쪽부터) 소지혜·김지희·이정미·김소정 대리

신은수참병천순대집

  • 순대국밥, 만세 순대볶음, 병천순대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아우내순대길 9
  • 041-56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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