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은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을 자극해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게 해준다.
‘IBK 모두다 아트캠프’가 8월 12일부터 2박 3일간 IBK충주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날 캠프에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 초등학생 150명이 초대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IBK 모두다 아트캠프’는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단체 퍼포먼스, 협동 미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등 총 7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캠프의 특징은 ‘하나 되는 경험’을 강조했다는 점이다. 단체 난타 공연과 협동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기법으로 벽면에 작품을 그려내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드로잉 쇼와 언어 장벽 없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타악기퍼포먼스 팀의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공감과 소통을 끌어냈다. 특히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있는 대한태권도협회 소속 태권도 시범단이 멋진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창의적 사고와 상상력을 자극해 자신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게 해준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날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