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 SKETCH

차세대 자산관리
전문가들을 만나다!

Young Star PB 3기

글 · 박다연 사진 · 김성재

Young Star PB는 자산관리를 이끌어갈 차세대 대표 PB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우수한 역량을 가진 직원을 소수정예로 선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직원들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자산관리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활동, 선배 PB로서의 멘토링, 언론기고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선발된 Young Star PB 3기를 소개한다.

역지사지의 태도로 고객을
먼저 이해하는

중계동WM센터 김근수 PB팀장

나를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적 극 성 장 형

무엇이든 배우려는 적극적인 자세로 빠르게 성장하여 고객의 자산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해 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2022년부터 PB로 활동해오고 있는 김근수 PB팀장은 고객과의 신뢰 형성을 위해 ‘역지사지’의 태도를 늘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반대로 경계해야 할 것은 스스로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야 여러 생각들을 받아들일 수 있고 다양한 시각을 갖추게 되어 유연한 사고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자산관리 업무가 내실 있게 이루어지려면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가 형성되어야 하는데,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유지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고요. 따라서 생각의 오류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면 저만의 시각에 갇히게 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늘 고객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공감하며 고객의 상황에서 생각해 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다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고객 니즈의 충족여부는 곧 고객의 만족도와 직결되기 때문에 역지사지의 태도는 PB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이라고 생각해요.”

김근수 PB팀장은 이러한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함을 무기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서는 물론, CFP, AFPK 등 금융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신만의 시각을 갖춰나가고 있는 것. 그는 어떠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을 믿으며, 앞으로도 자신의 분야에서 꾸준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
직접 부딪혀 보는 적극적인 자세로

장림동지점 김민희 VM팀장

나를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로 켓 프 레 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한결같은 신뢰를 무기로 찾아가는 PB가 되겠습니다.

어떤 고객이든 만남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당차게 PB 업무를 수행해가고 있는 김민희 VM팀장의 기본 태도는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고객의 사업장이나 해당 기업의 소재지를 방문해 현장 상황과 사업장 전반을 이해하는 노력과 더불어 고객과 상담이 예정되면 사전에 고객의 성향, 자산규모, 가족관계, 관심 분야, 해당 기업의 업종·규모, 최근 발생한 이슈 등을 미리 파악하여 상담에 임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자산관리의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여 맞춤상품을 매칭하고 있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대상이 아닌, 삶을 계획하는 데 있어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것. 이것이 고객과 은행이 WIN-WIN하는 길임을 김민희 VM팀장은 잘 알고 있다.

“PB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첫째도 신뢰, 둘째도 신뢰, 셋째도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신뢰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신뢰를 무너뜨리지 않고 고객과의 탄탄한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죠. 이를 위해 전문성을 꾸준히 함양하는 것은 물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려고 노력합니다. 저와 인연을 맺고 거래한 고객이 적어도 당행을 떠나는 일은 없도록! 더 나아가 그 고객이 자신만 거래하는 일은 없도록! 고객의 사업장과 가족 모두 거래할 수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전문성과 인간미를 두루 갖춘
PB가 될 수 있도록

신수동 유수정 VM팀장

나를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금 융 테 일 러

편안하지만 꼼꼼하고 정확하게 개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PB가 되고 싶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지인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해 줄 수 있을 만큼 ‘전문성과 인간미를 두루 갖춘 PB’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가장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금융 지식과 정보는 어떤 것인지, 어떤 PB에게 마음을 열고 상담할 수 있을지 늘 생각해요. ‘한번 만난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며, 또 다른 고객과의 만남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항상 고객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유수정 VM팀장은 PB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이라고 말한다. 그래야 다양한 고객의 투자 성향과 재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최선의 상품을 제안해 ‘맞춤형 자산관리’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그는 예금 상담을 요청하더라도 고객의 부동산 보유 현황과 다양한 소득 항목 및 건보료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먼저 파악한 후, 종합적으로 자산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덕분에 고객이 인지하지 못한 절세 항목 등을 찾아내 그에 맞는 금융상품을 추천할 수 있었고, 이는 예금뿐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의 판매로 이어졌다. 그의 세심한 노력은 23년도 및 24년도 상반기 IBK 자산관리 최우수지점 지역본부(강서·제주) 1등, 23년도 하반기 방카(일시납) 판매 전국 1등, 24년도 상반기 MAESTRO(VM업무실적평가) 전국 2등이라는 성과로 드러났다. 준비된 전문가로서의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먼저 제시할 수 있는

천안WM센터 이병권 PB팀장

나를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세 상 젤 편 해

고객들을 만나다 보면 ‘어디서 한번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라는 말을 자주 들어요. 그만큼 다가오기 편한 인상이 저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병권 PB팀장이 고객 서비스를 위해 가장 최우선으로 두는 것은 ‘과유불급’의 가치를 늘 되새기는 것이다. 업무의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이를 과신하지 않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고객을 대해야 자칫 도가 지나치는 우를 범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또한, 고객가치가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고객에게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어떤 것을 도와줄 수 있는지 등을 먼저 고려해야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태도로 고객을 대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업무와 관련된 자기계발은 물론, 기업업무를 바탕으로 한 산업분석과 업황 및 동종기업 분석 역시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쌓은 데이터를 통해 주 고객층인 기업 대표님들과 좀 더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업무 특성상 제조업 현장을 많이 방문하다 보니 대표님들과의 공감대나 친밀감도 높아졌고요. 무엇보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표님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빠르게 발견해 내 경영컨설팅, 가업승계 등 기업고객에게 적절한 비가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도 주효했습니다.”

이병권 PB팀장은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은 꾸준한 노력과 공감이며 고객의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것이 소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오랜 기업업무를 바탕으로 기업전문가 PB인 PIB가 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기업분석과 산업분석을 바탕으로 영업 현장에서 기업과 CEO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고객과 은행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객의 시간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반포자이WM센터 임지호 PB팀장

나를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최 신 휴 대 폰

휴대폰은 ‘가족보다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믿음직한 존재’입니다. 고객보다 고객을 더 잘 아는 존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학 시절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IT 스타트업에 종사했던 특별한 이력을 지닌 임지호 PB팀장에게 가장 자신 있는 것은 엑셀로 여러 가지 수치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안서 및 투자보고서를 만드는 일이다. 고객별 ‘맞춤’으로 상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는 이러한 특기를 살려 고객별로 제안서와 투자보고서를 다르게 작성한다. 동일한 상품에 가입하더라도 개인이나 법인은 세금 구조가 달라 세후수익률에 차이가 나며, 서로의 니즈와 원하는 자금 흐름의 형태 또한 다양하기 때문이다.

“컨설팅 주제에 대해서도 개인이라면 세율, 건보료, 국민연금 및 퇴직연금, 유언신탁 등 다양하며, 법인은 현금흐름 창출 및 가업상속 등 다양한 상담의 니즈가 있습니다. 결국 고객의 형태가 어떻든 ‘돈’과 관련된 모든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여러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계속 키워나가는 중입니다. 이를 위해 PB 업무를 하며 주제별로 상담 내용을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요즘엔 채권에 관심이 많아 개인적으로도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으며 더 깊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 IT 관련 스타트업에 몸담았기 때문에 주변에 젊은 대표가 많고, 30년 넘게 제조업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CEO의 고민에도 깊게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자신의 장점이라고 말하는 임지호 PB팀장. 자산관리에 ‘새바람’을 불러올 그의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