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는 장애인 음악가 자립 지원 프로젝트 IBK TOGETHER의 일환으로 뮤직비디오 <함께 아리랑>을 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인 음악가(멘티)와 전문 음악가(멘토)를 매칭시켜 멘토링을 지원한다. 나아가 프로젝트의 하나로 장애인 음악가의 독주곡, 전문 음악가와의 듀엣곡,국악과 클래식 분야의 참여자 국악과 클래식 분야 의 참여자 6인 전원(멘티 4인과 멘토 2인)의 합주곡 <함께 아리랑>을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공개한다.
서울 강남구의 한 라이브 홀에서 진행된 <함께 아리랑>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는 뛰어난 소리꾼이자 피아노 병창 최준, 국악 신동이자 판소리 명창 최예나가 국악 싱어송라이터 겸 밴드 억스(AUX)의 보컬 서진실과 함께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또 한국인 최초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 역대 최연소 입상자이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하트하트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준형, 최근 서울시향과 협연한 ‘바이올린계의 우영우’ 공민배와 함께 황홀한 바이올린 선율을 선보였다.
<함께 아리랑>은 크로스오버의 거장 작곡가 양방언이 편곡을 맡았고, 굵직한 기업을 비롯해 다수의 감각적인 영상물을 제작한 CF 감독이자 뮤직비디오, 웹드라마, 단편영화 감독으로도 활동 중인 아티스트 유대얼이 뮤직비디오 제작을 맡았다.
IBK TOGETHER는 지난 6월 국악과 클래식 장르의 멘토 2명이 각 2명의 멘티 교육을 시작으로 9월 음원 제작, 10월 뮤직비디오 촬영에 이어 1월 초 각종 음원 사이트 발매를 앞둔 총 6개월 장기 프로젝트다. 이 밖에도 IBK는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여 장애인 예술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