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다

‘대출’의 사전적 의미는 ‘고객 또는 기업 등에 돈이나 물건 따위를 빌려주는 행위’다. ‘여신’도 이와 비슷한 의미나, 여신의 범위는 대출보다 광범위하다. 여신은 대출뿐만 아니라 신용공여 투자, 외국환거래에서 발생하는 여신 업무 등도 포함하고 있어 더 넓은 의미의 대출을 포괄한다.

현재 개인여신부는 개인 고객을 위한 대출 지원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업무 내용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햇살론 대출 등과 같은 정책상품과 주택담보대출, 전세 자금 대출, 신용대출 등 다양한 대출 상품을 관리 및 운영한다. 이 외에도 상품 출시부터 사후관리까지 대출 전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어 지점 직원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고객에게는 탄탄한 가계의 시발점이 되어 주고 있다.

개인여신부는 총 4개 팀, 29명의 부서원으로 구성돼 있다. 은행의 가계대출 전략을 수립하고, 주택담보대출 및 유동화 대출을 담당하는 상품기획팀과 집단대출 및 대출의 건전성 여부를 파악하는 영업관리팀,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서민금융상품 및 전세 자금 대출을 담당하는 서민금융팀, 주택도시기금 대출 및 청약상품을 운영하는 주택도시기금팀으로, 직원 모두가 보다 나은 대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합심하고 있다.

직원 모두가
보다 나은 대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합심하고 있다.

Leading

서민금융지원 공로로 금감원 포용금융 수상

한국경제가 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등 이른바 3고 현상에 맞닥뜨림은 물론, 은행 간 경쟁 심화로 어려운 대외환경이 펼쳐졌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여신부는 각자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내며 M/S(시장점유율) 확대라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서민금융 지원 확대 등 정책금융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2023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포용금융 유공기관 포상을 수상했다.

한 성과를 발판 삼아 개인여신부는 고객에게 효과적인 대출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대출 비교 플랫폼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 비대면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한편, 개인고객 기반 확대 및 경기침체에 따른 연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에도 더욱 힘 쏟을 예정이다.

대출 관련 규정은 경제 상황 또는 정부 정책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때문에 개인여신부는 지금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 600여 개 영업점 직원들의 문의 사항에 더 신속하게 응대하기 위해 신상품 기획 및 관리, 정부 정책을 계속해서 공부하는 등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규정을 바탕으로 냉철한 판단을 해야 하는 개인여신부의 업무 분위기는 딱딱할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봄날의 햇살처럼 따스함을 품고 있었다. 동시다발적으로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도 부서원들의 표정에 미소가 가득한 건 부서원 모두가 상대방의 어려움을 보살피며, 먼저 손을 내밀기 때문이라고. 서로가 서로에게 손을 내밀기 때문일까? 개인여신부는 어느 하나 놓치는 일 없이 부서원 모두가 일당백 자세를 고수하고 있다.

Embrace

직원과 고객의 고민을 덜어주는 개인여신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개인여신부는 떠오르는 태양과 승천하는 용의 모습처럼 ‘대출 업무의 중추적 역할 수행’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달려 나가는 중이다. 이와 관련, 영업점 직원들의 업무 능력향상을 위해 매주 실시하는 ‘가계대출 교육의 날’ 교육자료를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며, 금융당국의 동향을 수시로 파악, 가계대출 제도 변경 방향을 빠르게 인지하는 능력을 키워나갈 요량이다.

고객의 편리는 고유한 경험에서 출발한다. 이에 개인여신부는 고객이 대출받는 과정에서 번거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지점과 고객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개인여신부는 향후 업무 비대면화를 추진해 영업점업무량 경감 및 당행 가계 대출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등 개인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한 개인·기업 균형성장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업무에 대한 열정에 고객을 생각하는 개인여신부의 마음이 덧입혀 더 탄탄해질 IBK기업은행의 대출 서비스를 기대해본다.

Cooperator

개인여신부는 ‘대출 업무의
중추적 역할 수행’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달려
나가는 중이다.

Mini Interview

개인여신부
이명환 부장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개인여신부

가계 대출은 정부정책 및 내·외부 상황에 따라 규정 개정이 많이 이뤄지기 때문에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영업점 직원들이 많습니다. 영업점 직원분들이 가계대출을 쉽게 상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상품 또는 제도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직원들이 지금보다 더 업무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습니다.

고객에게 웃음을 드리겠습니다!

개인여신부 29명의 부서원이 600여 개 영업점의 문의 전화에 응대하고 있습니다. 신상품, 신제도 개발, 각종 규정 개정, 자금 정산 등 본연의 업무도 수행하다 보니 시간 및 물리적 어려움이 있어 항상 직원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힘든 업무지만 항상 생동감 넘치는 밝은 분위기와 편안히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영업점과 고객에게 웃음을 주는 개인여신부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