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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

4월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며 IBK의 미래상을 밝혔다. 이날 “보다 가치 있는 금융을 실현하는 IBK기업은행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 활기찬 조직 등 세 가지 전략방향을 소개했다.

시장선도 · 자체경쟁력 튼튼한 은행

김성태 은행장은 ‘튼튼한 은행’ 실현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시장선도를 통한 마중물 역할에 충실하고, 자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술기업의 성장금융경로를 빈틈 없이 완성하겠다”며 “과감하게 ‘모험자본’을 지원해 초기 기술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돕고, ‘중소기업 전용 M&A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주 고령화로 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거나 사업구조 개선이 필요한 성숙기 기술기업의 소멸을 방지하고 재도약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단산업과 혁신제조기업 육성의 금융혈류에도 앞장선다. 이를 위해 앞으로 3년간 ‘기술 혁신기업 1천 개’를 발굴해 투 · 융자 복합금융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5대 전략분야와 저탄소 전환기업 등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유망 제조산업에 대한 여신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등 ‘자산포트폴리오를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바꿔 나가겠다는 청사진이다. ESG경영과 디지털전환을 돕는 튼튼한 디딤돌 역할에도 충실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 김성태 은행장은 “2025년까지 글로벌 부문 이익 2배 확대, 자회사 부문 이익 비중 15% 확대 등의 목표를 설정했다”며 “‘IBK BOX’ 플랫폼을 지렛대로 비금융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 신뢰 최우선의 반듯한 금융

반듯한 금융의 핵심방향은 빈틈없는 금융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와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있다. 김성태 은행장은 “금융소비자보호 · 내부통제와 관련해서는 은행의 상품, 서비스는 물론 제도와 KPI 등 경영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라며 “특히 금융사고를 없애기 위해 사람 · 절차 · 기술의 ‘입체적 내부통제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고, 발생 가능성과 발생 시 파급영향을 종합 감안해 ‘최적의 내부통제체계’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데이터센터 대비 3배 규모의 ‘IBK하남데이터센터’를 오는 2025년 중에 오픈하고,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성능 향상 등 보다 안전한 금융거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이라며 “저신용 ·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 ‘새희망홀씨’ 대출 등 서민금융 취급 비중을 지속 확대하고, 중소근로자 가계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포용력을 높이는 상생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자체적인 ‘탄소중립 관리시스템’ 구축, 문화 · 예술 · 스포츠 분야 인재 지원 등 ESG 모범 경영 실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직원 수용성 높이는 활기찬 조직

활기찬 조직을 만들기 위해 직원이 소신을 갖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인사 · 조직 혁신을 추진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새로운 인사혁신TF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마련하겠다”며 “특히 ‘답정너’식의 상의하달이 아닌, 제도수립 과정에서 직원들의 참여는 물론 필요하다면 외부 전문기관의 자문을 통해서라도 직원들의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책임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업부문별 권한 개편을 검토하고, 3개년 조직개편 로드맵 수립 등 조직혁신에도 더욱 매진해 행복한 일터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정부, 정책금융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민간 주도의 역동적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마중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고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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