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22년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6.8조원(8.2%) 증가한 220.7조원을 시현했고 중소기업금융시장점유율은 23.0%를 기록했다. 2022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2조 7,965억원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 4,705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 중 유일한 상장사로서, 이윤을 창출해 공공성과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IBK기업은행이 新카드브랜드를 적용한 개인카드인 ‘I-ALL’카드를 출시했다. ‘I-ALL’카드는 지난 9월에 출시된 ‘B카드’(기업카드)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I카드’(개인카드)로 고객의 이용빈도가 높은 업종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I-ALL’카드는 전월실적 조건,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할인해 준다. 또 고객의 카드 이용빈도가 높은 LIVING(리빙) 영역과 MEMBERSHIP(멤버십) 영역에 1%부터 최대 7%까지 의 할인혜택을 담았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 및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을 출시했다. 이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에게 대출금리 및 한도 등을 우대하는 상품이다. 대출대상은 ▲고금리로 인한 이자부담 증가기업 ▲원자재가격 상승기업 ▲고환율 영향 수출입 기업 ▲수출초보기업 및 수출성장기업 등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출대상 확인을 위한 증빙은 최소화해 서류 부담을 낮추고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이 폴란드 사무소 설립을 위한 인가신청서를 현지 금융 감독 당국에 제출했다. 기업은행은 유럽의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전기차 배터리 생산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폴란드 진출을 이전부터 검토해왔다.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지연됐던 폴란드 사무소 설립은 김성태 은행장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신속하게 추진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폴란드 진출은 김성태 행장 취임 후 첫 해외사업으로 금년 상반기 중 개소 예정”이라며, “영업조직 전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2023년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태 행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영업점장을 격려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함과 동시에 내실 있는 성장에도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성태 행장은 올해 경영슬로건을 ‘새롭게 도약하는 IBK’로 정하며 고객과 함께 위기극복, 내실성장, 미래선도를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우수 영업점에 대한 시상식과 영업장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IBK기업은행은 갑작스런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의 구호와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3억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기업은행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 1억 5천만 원과 은행 기부금 1억 5천만 원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재해 및 재난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