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의 유일한 영업점인 익산지점은 2022년 익산중앙지점과 익산지점이 통폐합했다. 그리고 2022년 5월 현재의 포레나 상가 2층으로 이전하면서 환경개선을 마쳤다. 실제로 영업점 내부는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 사람 좋은 얼굴로 인사를 건넨 황시천 지점장은 익산지점의 강점으로 ‘단합력’을 꼽았다.
“저희 지점은 단합력이 좋습니다. 경영평가 1등을 목표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는 가장 일고 싶은 점포로 입소문이 퍼진 워너비 점포입니다. 그 비결은 바로 직원들의 배려와 화합이죠.”
이러한 단합력을 바탕으로 익산지점은 익산시 식품클러스터와 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 지역 내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영업점 중기대출 목표의 200% 이상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현재 익산지점의 여신거래 주요 업종은 자동차 부품 제조가 27%, 농기계 등 기계제조가 12%, 건설업이 11%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2023년 1~2월 라인 설비로 인해 셧다운을 하면서 상반기 영업에는 다소 차질이 있지만, 앞으로 공장이 정상화되었을 때는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의 영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황시천 지점장은 “은행원의 기본은 CS”라고 언급하면서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익산지점은 매주 월요일 CS 방송을 시청한 후 지난주 CS 특이사항을 리뷰하고 직원들이 함께 모여 CS 관련 개선사항 등을 자유롭게 주고받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가고 있는 것. 특히 2022년 지점을 통합하고 영등동에서 부송동으로 위치를 옮겼던 것에 고객이 느꼈을 불편에 공감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고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객 서비스를 위해 또 하나 노력하고 있는 것이 바로 매주 수요일 진행하고 있는 팀별 스터디입니다. 최근 금융산업은 전통적인 대면업무에 추가하여 비대면업무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다양한 여신 및 수신상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고객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합당한 금융상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이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익산지점 직원들은 신상품, 주력상품, 여신업무 취급세칙, 상품 취급세칙 등을 자유롭게 공부하고 의견을 나누며 숙지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황시천 지점장은 “이러한 끊임없는 공부가 지난 2022년 하반기 중소대출, 자산관리, 퇴직연금, 외국환 등의 분야에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2023년 익산지점이 주력하고 있는 것은 바로 점포 통폐합 및 이전에 따른 고객이탈 최소화 및 기존 고객 관리다. 그리고 신규 우량고객 유치를 통해 영업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점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전 이후 새롭게 고객을 맞이하고 있는 익산지점의 목표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지점, 방문했을 때 마음이 편안한 지점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금리 상승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상담으로 편안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책임자가 직원을 육성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점장이 가지고 있는 업무지식을 후배들이 습득할 수 있도록, 제가 먼저 나서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황시천 지점장은 고객니즈에 맞는 상품을 안내하려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내야 한다고 말한다. 직원 간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뤄가고 있는 익산지점의 내일을 응원한다.
‘내부통제’란 은행의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직무수행 시 준수해야 하는 일련의 통제 과정을 말합니다.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덕목입니다. 퇴근 시 주변에 실명증표나 고객정보는 없는지 확인하고, 시재금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들이죠. 지점장인 제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내부통제를 굳건히 하겠습니다.
익산지점은 지난해 익산중앙지점과 통폐합하고, 현 위치로 점포를 이전하면서 기존 거래고객 분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쾌적한 환경과 분위기에서 고객분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직원들의 원활한 소통과 활발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고객이 편안하고 믿을 수 있는 지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