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작업의 생산성을 대폭 높일 방법이 있다. 바로 윈도 11의 음성 입력 기능을 사용해 컴퓨터가 대신 입력하도록 하는 것. ‘윈도 키+H’를 누르고 있으면 윈도에 내장된 음성 입력 기능을 불러올 수 있다. 표시되는 마이크 아이콘을 클릭하고 말을 시작하면 끝.
윈도 11에는 빠르고 쉽게 팀즈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우선 작업 표시줄의 팀즈아이콘(비디오카메라처럼 생김)을 클릭해 실행한다. 키보드 단축키(윈도 키+C)를 눌러도 된다. 팀즈를 실행하면 화상통화가 시작되고, ‘채팅’을 클릭하면 대화도 나눌 수 있다.
한 업무와 관련된 모든 앱을 한 곳에서 보는 윈도 11의 스냅 레이아웃(Snap Layouts). 이 기능을 사용하면 미리 만들어진 6가지 화면 레이아웃 중 하나로 열려 있는 창을 그룹화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한 앱은 위에, 나머지 앱은 아래에 세로로 쌓거나, 그리드에 4개의 앱을 두는 것도 가능하다.
파워토이는 하나의 앱에 여러 개의 편리한 미니 도구가 들어 있다. 파워토이 앱은 윈도 11에 설치돼 있는 상태가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다운로드해야 한다(무료). 기사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파워토이에는 약 24개의 도구가 있으며, 정기적으로 새로운 도구가 추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