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이름에 ‘마케팅’이 들어가는 기업은행의 유일한 ‘마케팅’ 전담 부서인 카드마케팅부는 이른 아침부터 활력이 넘친다. 내가 낸 아이디어가 실제 마케팅으로 실시되는 즐거움과 보람 때문인지 어느 누가 할 것 없이 브레인스토밍에 진심이다. MZ세대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이 합쳐지면 어벤져스가 부럽지 않다. 특히 카드마케팅부는 카드 홍보와 이벤트 기획 및 진행, 채널 섭외 등 카드 마케팅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하루하루가 남다르다. 기획부터 섭외와 마케팅까지 못 하는 게 없다.
카드마케팅부는 카드마케팅팀, 제휴영업팀, 채널영업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드마케팅팀에서는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동시에 지속적인 고객 관리를 수행하고 있고, 제휴영업팀에서는 각종 기업, 단체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특화 카드를 출시하여 이용 고객 확대에 기여하고, 채널영업팀은 전업모집인 제도와 외부 채널을 연계한 신규 유지 활동으로 개인신용카드 유치의 88%를 책임지고 있다.
최근 I-ALL 카드와 같은 카드 신상품을 영업점 boom-up 마케팅, 외부 플랫폼과 연계한 비대면 카드발급 프로세스 구축 확대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통해 신규 회원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량 법인과의 제휴를 통해 다방면의 영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있다. 물론 업무를 진행하면서 어려움도 있었다. 법인회원에 대한 경제적 이익 제공을 제한하는 규정이 시행되면서 2022년 법인영업에 큰 애로사항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카드마케팅부의 발 빠른 시장 대응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속적인 영업에 힘을 쏟고 있다.
카드마케팅부는 다양한 문화마케팅 사업도 끌어가고 있다. 카드 사용자들이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콘서트, 전시와 같은 다양한 콘셉트의 문화행사를 제공하며, 고객층을 공략하는 마케팅이다. 신규 회원 유치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와 정책을 통해 고객에게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조성하고 직원들이 발전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최근 고객 초청 문화행사 ‘IBK BLUE 희망콘서트’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객 로열티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개인 제휴카드 부문에서도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무민, 무직타이거, DC히어로즈로 이어지는 캐릭터카드 라인업을 완성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승현 팀장은 “저희 부서의 경우 마케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해요. 그래서 많은 직원이 당행에서 실시하는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 연수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데이터를 수집, 활용, 추출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디지털 강의 참석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성공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부서 역량 강화에 힘쓴 노력들이 신규고객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데 원동력으로 이어졌다.
카드마케팅부는 2023년 들어 디지털 금융시장의 확대와 결제 수단의 다변화로 인해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트렌드에 맞는 빠른 대응을 선보이고 있다. IBK카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기반 확대를 이뤄나가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이어온 프로젝트를 병행하면서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IBK카드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해 IBK카드뿐만 아니라 기업은행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며 카드 관련 사회공헌사업과 함께 세심하고 따뜻한 고객 관리로 IBK기업은행의 이미지 제고와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하는 부서로 발돋움할 것이다.
“저는 IBK카드가 타 카드사에 비해 절대 뒤처지지 않는 다양하고 풍부한 혜택의 카드와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풍부한 혜택과 이벤트를 누리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이용하고 싶은 카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께서도 IBK카드에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며,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김연구 팀장은 카드마케팅부 직원들 모두가 IBK카드에 자부심을 갖고 항상 기쁘게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직원으로부터 시작한 기쁨이 IBK카드를 사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어져 행복 가득한 카드마케팅부가 되기를 바란다.
‘근자열 원자래’는 부장으로서 제가 꼭 잊지 않고 지키고자 하는 철학입니다. 저희 직원들을 먼저 챙기고 보듬어주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행원부터 팀장까지 고루고루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장 가까운 사람인 팀원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면 많은 분께도 기쁨을 줄 수 있는 카드, 마케팅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버릇처럼 하는 얘기 중 하나가 ‘마케팅엔 정답이 없다!’입니다. 카드마케팅부는 마케팅을 담당하는 부서인 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넘쳐났으면 좋겠습니다. 부서원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본인이 원하는 마케팅을 기획하는 것이 가능한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