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화)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제27대 김성태 은행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전략기획부 미래혁신팀장, 비서실장, 미래기획실장, 경동지역본부장, 경영전략그룹장, IBK캐피탈 대표이사, 기업은행 전무 등을 역임하며 33년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태 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복합 위기와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혁신성장을 도모하여 기업가치를 높이고, 고객과 사회 그리고 직원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보다 ‘가치 있는 금융’ 실현을 위해 ‘튼튼한 은행’과 ‘반듯한 금융’의 두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아울러 “직원 모두가 긍지를 느끼고 행복하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내실 있는 조직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이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평가받는 인사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IBK가 한국 금융의 등대가 되어 중소기업과 고객, 금융산업을 기회와 미래의 항로로 안내하고 새롭게 도약하자”고 당부하며 취임사를 마쳤다. 취임식을 마친 김성태 은행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IBK창공 마포, 거래기업 동보, 남동공단 지점 등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