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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새 광고 모델 릴레이 인터뷰 ③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
요리로부터 세상을 자유롭게!- 사진 김범기
- 6년 전, ‘요리로부터 세상을 자유롭게 한다’는 모토 아래 탄생한 기업 ‘프레시지’.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밀키트 제품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지만, 대한민국의 식탁 문화를 바꾸기 위해 꿋꿋하게 한 길을 걸어왔다. 이제는 누구나 인정하는 국내 밀키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정중교 대표를 만났다.
‘프레시지’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프레시지는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한 스타트업으로 요리로부터 세상을 자유롭게 한다는 것을 모토로 대한민국의 식탁 문화를 바꿔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레시피만 있으면 간편식을 생산하고 유통,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표 상품군 중 밀키트의 경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프레시지를 설립할 당시 시장 규모에 비해 가장 혁신이 더딘 산업군이 식품산업이라고 생각했고, 스타트업 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아이템이 밀키트로 프레시지는 국내에 밀키트를 본격적으로 선보인 선도 기업이 되었습니다. 프레시지가 개척한 시장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이커머스, 새벽 배송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2020년 2,000억 원 규모까지 성장했습니다.
IBK기업은행과 언제 연을 맺으셨습니까?
2020년 6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습니다. 기업의 성장과 인프라 구축에 정말 큰 힘이 되었기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IBK기업은행 신규 광고는 ‘세상을 바꾸는 기업들을 위해’를 메인 카피로 하여, 혁신기업을 지원하는 IBK기업은행의 역할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출연자로서 이번 광고에 대한 기대감과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해 주신다면요?
세상을 바꾼다는 메시지는 스타트업의 본질에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프레시지는 스타트업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기에 모든 의사결정을 스타트업 정신에 입각하여 진행합니다. 세상을 바꾼다는 광고 메시지와 함께 저희 프레시지가 지향하는 철학과 비전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저뿐만 아니라 많은 창업자들이 더 나은 내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레시지’의 앞날에 대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프레시지는 올해 간편식 시장의 퍼블리셔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간편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개인의 취향은 더욱 세분화되고, 특정 브랜드 제품의 영향력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에 자기만의 레시피를 가지고 시장에 새롭게 뛰어들려는 다양한 파트너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프레시지는 시장 진출을 돕는 가장 든든한 파트너이자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솔루션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퍼블리셔로서 현 식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사업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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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새 광고 모델 릴레이 인터뷰 ④
플래직 진솔 대표
클래식과 게임,
그 연결고리에 대하여- 사진 김범기
- 좋아하는 것을 업(業)으로 삼을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그 생각을 현실로 옮긴 이가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클래식과 게임을 접목한 플래직 진솔 대표다. 게임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을 접할 수 있길 바라며, 또 클래식의 영역이 한층 더 넓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플래직을 창업했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플래직의 어떤 점이 IBK기업은행 신규 광고에 출현하게 된 것 같나요?
저는 평소에 주로 클래식 음악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항상 조금 더 넓은 세계에서 클래식 음악이 자유롭게 울려 퍼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어릴 적부터 게임을 정말 좋아했죠. 단순히 게임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연주 단체를 구성한다기보다 더욱 세부적인 제작 과정들을 모두 총괄함으로써 게임사와 유저는 물론 연주자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게임 음악 오케스트라 공연을 목표로 하게 된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대표님께서 평소 가지고 계신 IBK기업은행은 어떤 이미지인지 궁금합니다.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립니다”라는 슬로건은 항상 기억에 남아 있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는 젊은 기업가의 입장에서 든든한 지원군과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출연자로서 이번 광고에 대한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해 주신다면?
기업은행의 철학은 우리나라 국민 모두에게 어떤 형태로든 각인되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러한 길을 지속적으로 열어주시고 그 역할을 강조해주심으로 인해서 꿈과 잠재력을 가진 많은 젊은이들과 젊은 기업들이 더욱 끈기 있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여깁니다.
대표님께서 회사를 운영하시며 평소에 강조해 오신 운영철학은 무엇입니까?
클래식 음악계는 보수적이어서 회의적인 시선에 사로잡힐 때가 종종 있습니다. 한편 게임업계에서는 오래전부터 서양의 클래식 연주단체들과 협업해 왔기에 국내 연주자들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서로를 연결하는 중개자의 역할을 자처해야 하는 상황이 부담스러웠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저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운영철학을 갖고 자신을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계획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그 시도와 노력이 데이터베이스로 남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플래직’의 앞날에 대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공연 기획뿐만 아니라 콘텐츠 개발이나 새로운 분야와의 협업 등 다양한 제안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클래식 연주자들의 시야와 시장을 넓히고 싶습니다. 클래식 음악계와 같은 견고하고 거대한 레드오션에는 새로운 것과의 융합이 발전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됩니다. 최근 돌비 아트모스나 증강현실, 메타버스와 같은 기술들이 클래식 음악에도 접목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 이와 협업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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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새 광고 모델 릴레이 인터뷰 ⑤
왓챠 박태훈 대표
당신의 취향을 분석해드립니다- 사진 김범기
- IBK기업은행의 새로운 광고처럼 진짜 ‘세상을 바꾸는 기업’이 왔다. 사람들의 취향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영상을 추천해주는 플랫폼 회사인 ‘왓챠’다. 혁신기업으로 세상을 뒤집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설립한 지도 10년이 넘었다. 이제 스타트업을 넘어 유니콘 기업으로 향해 가는 왓챠를 소개한다.
대표님께서 신규 광고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세상을 바꾸는 기업들’이라는 멋진 타이틀로 IBK기업은행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스토리를 담아낸 것이 진정성 있게 다가왔습니다.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보게 하자’는 왓챠 창업 목표와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왓챠를 좀 더 대중에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IBK기업은행 광고 제안을 받고도 고민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광고를 보고 왓챠에 대해 더 많은 이들이 알게 되고, 떠올릴 수 있게 된다면, 창업 목표에 좀 더 빨리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해 출연하게 됐습니다.
대표님께 있어서 IBK기업은행은 어떤 이미지인지 생각이 궁금합니다.
사명에 이미 ‘기업’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잖아요. 그래서 사업을 하면서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연상이 되는 은행이었어요. 실제로 거래를 하면서도 실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심정적인 지원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출연자로서 이번 광고에 대한 긍정적 측면에 대해 이야기해 주신다면?
스타트업이나 창업을 한다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비전을 실현하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왓챠는 ‘다양성이 인정받고, 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창업했고 저희뿐만 아니라 많은 스타트업들이 이런 비전을 실현하면서 세상을 바꾸는 것을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대표님께서 회사를 운영하시며 평소에 지키고자 하는 운영철학은 무엇입니까?
왓챠는 ‘모두의 다름이 인정받고 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더 다양한 세상을 만드는 회사’라는 비전을 가진 회사입니다. 임직원들의 다양성과 취향을 존중하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준비 중인 서비스나 상품 등 ‘왓챠’의 앞날에 대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왓챠는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가진 테크 기업입니다. 의미 있는 데이터를 더 많이 확보하고,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독보적인 콘텐츠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중단기적으로는 왓챠 자체 제작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