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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
IBK창공 기업
writing.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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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와 기술의 융합
㈜딥센트
디지털 후각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 ㈜딥센트. 향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꿈꾸는 ㈜딥센트는 전용모바일 앱을 통해 4가지로 블렌딩된 향기캡슐의 농도와 향을 조절해 개인과 공간에 최적화된 향을 제공한다. 사용자 향기 데이터 분석으로 헬스케어, 스마트홈, 전통 뷰티 제품까지 연구하고 있는 ㈜딥센트는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시장도 선도할 계획이다.
deepscent.io -
아빠의 마음을 산지에서 식탁까지
미스터아빠
미스터아빠는 전국단위 신선식품을 생산자 직거래 옴니플랫폼으로 판매하는 종합유통기업이다. 중간 유통단계를 과감히 축소해 제품 신선도를 높이고 온라인몰ㆍ오프라인매장ㆍ식자재마트를 운영하며, 전국 300여 곳의 슈퍼ㆍ마트 및 Mr.아빠 매장에 IT 발주 시스템을 통한 로컬푸드 제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papamar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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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관리, 이제 스낵365에 맡기세요
㈜삼백육십오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회사에서 간식이란 충전과 휴식 그 자체다. 그러나 수많은 직원들의 니즈를 오롯이 수용해 제때 원하는 간식을 제공하는 일은 결코 녹록지 않다. 스낵365는 회사의 복지(간식) 담당자의 일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동시에 직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자체물류와 365플랫폼, 57만 개의 간식박스 판매 실적으로 업계 1위를 향해 달리고 있는 ㈜삼백육십오를 주목해 보자.
snack365.co.kr -
AI로봇이 고기를 굽는다
피플즈리그㈜
굽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고기를 일괄적으로 맛있게 구울 수는 없을까? 피플즈리그㈜가 이 난제를 해결했다. 이들이 개발해 낸 AI 기반 육류조리 로봇인 ‘미트봇’은 카메라 센서를 이용해 원육의 특성을 수치로 파악하고 그에 맞춰 최적으로 고기를 구워 내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사람 없이도 언제나 오차 없는 탁월한 맛의 고기를 제시해 주고 있다.
peoplesleagueincruit.oopy.io
맞춤형 향기를
디지털로 디자인하다
㈜딥센트
향기와 디지털 기술은 융합이 가능한 조합일까? ㈜딥센트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기억의 문을 여는 열쇠이자 감정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감각으로 꼽히는 후각을 이용한 향기 비즈니스가 주목받는 이 시대에 권일봉 대표는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자로서, 향 원료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을 운영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딥센트를 창업했다. ㈜딥센트는 향기, 냄새, 공기위생 등의 후각자극 환경요소에 데이터분석, 헬스케어, XaaS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후각 기반의 헬스케어, 스마트홈, 후각 콘텐츠 및 전통적인 뷰티 제품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데이터 기반 후각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는 사용자의 시간, 장소, 목적에 기반해 향기를 실시간으로 제공 및 변환한다는 점에서 차별성과 특이점을 갖는다. 디지털 후각 솔루션은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는 기본, 수면케어와 마케팅, 코스메틱 등 전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4가지 향기캡슐은 다양한 조합을 통해 수백 가지의 향기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지금 ㈜딥센트의 연구는 치료나 의료영역으로까지 확장하는 중이다. 국내 대기업과 호텔, 아파트건설사 등 B2B 사업에서 이미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딥센트는 해외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5년 안에 매출 300억,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는 ㈜딥센트의 행보에 주목해 보자.
로컬푸드 옴니채널의
아기유니콘
흑자형 커머스를 본격화하다
미스터아빠
미스터아빠는 로컬푸드와 로컬소비를 연결하는 신선전문 옴니채널 기업으로 2020년 3억, 2021년 67억, 2022년 180억 규모로 매년 9배 성장을 하며 식자재 B2B와 B2B2C 시장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스터아빠는 온· 오프라인 매장을 동시 운영하는 방식으로 온라인판매 부진 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물건을 이관하고 매장 재고가 부족하면 온라인 재고를 활용한다. 이러한 초기 사업모델은 전국 슈퍼마트 300여 곳과 미스터아빠 매장 30여 곳에 IT 발주 시스템을 통한 로컬푸드 공급사업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중간 유통단계 없이 소분 프로세싱만을 통해 공급하기 때문에 흑자형 커머스 사업이 가능해졌다. 창업 2년 만에 투자금 약 70억 원을 유치하며 로컬기업에서 동남아 및 미주지역까지 글로벌 식품시장까지 진출 준비를 마쳤다. 지난 10월에는 시장 검증을 거친 유망 창업·벤처 기업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인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소기업벤처부 ‘아기유니콘200’에 선정되었다. 전국에 Mr.아빠마켓, Mr.아빠마트, Mr.아빠쿡 매장에 이어 최근 약 1,000여 평 이상의 Mr.아빠식자재마트까지 오프라인에서 꾸준히 플랫폼을 늘리며 전국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생활상권을 장악하고 있다. 국내 초단기간 성장으로 아기유니콘이 된 미스터아빠의 무서운 성장세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떠한 역량을 발휘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간식이 필요한
모든 곳에 존재하다
㈜삼백육십오
간식은 기업에서 복지 영역이 된 지 오래다. 그러나 간식을 제공하는 자, 간식을 제공받는 자들 모두 저마다의 불편함을 안고 있다. 기업의 복지(간식) 담당자는 한정된 예산, 바쁜 업무, 직원들의 취향을 맞추는 걸 어려워하고 간식을 먹는 직원들 역시 언제나 원하는 시간에 먹고 싶은 간식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2019년 5월에 창업한 ㈜삼백육십오의 정필성, 구수룡 두 명의 각자 대표는 유통업계에서 오래 일했던 이력을 살려 ‘스낵365’ 플랫폼을 만들었다. 스낵365는 자체 물류관리 센터를 기본으로 사무실 간식 관리는 물론, 테마 간식 박스, 간식 정기구독, 간식 케이터링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수용하고 있다. 자체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물류 시스템은 가장 저렴한 간식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일등공신이다. 현재 스낵365를 통해 들어오는 간식 주문은 월 4만 5천 건~5만 건 정도이며 성장세 또한 매우 가파르다. 2020년 3억 5천 매출, 2021년 22억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70억을 예상하고 있다. 2026년에는 ‘천억 프로젝트’ 달성을 예측한다. 이는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B2C 테마 간식 판매로 얻은 성과이다. 내수시장을 견고히 한 뒤 해외시장 진출까지 목표로 하고 있는 스낵365의 탄탄한 미래를 기대해 본다.
AI자동화 시스템으로
맛과 효율 모두를 잡다
피플즈리그㈜
요식업 운영에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일까? 매장의 구인 활동과 나날이 치솟는 인건비가 아닐까? 피플즈리그㈜는 위와 같은 요식업 종사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서울대 건축공학, 카이스트 기계공학, 성균관대 인공지능학 전공자들이 모여 창업한 회사이다. 요식업의 어려움을해결할 답을 ‘자동화’에서 찾은 이들은 인공지능 육류조리 로봇, ‘MEATBOT(미트봇)’을 개발했고 이는 고기를 스스로 인식해 최적의 상태로 굽는 능동적인 조리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기를 맛있게 굽는다는 것은 수많은 경우의 수를 파악해 맞춤형 방식으로 굽는 것이 핵심. MEATBOT은 고기의 품종, 부위, 두께, 단백질의 양, 지방의 양, 마블링 수준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27가지 조리법으로 고기를 최적의 상태로 구워 낸다. 현재 피플즈리그㈜에서 직접 운영하는 테스트 매장 ‘미트봇 for delivery’는 로봇을 활용해 50% 자동화되어 운영되고 있고, 해당 매장을 통해 실제 MEATBOT의 조리 퀄리티와 시장성을 검증하고 있다. 지금 목표로 두고 있는 B2B 업체는 대량주문과 생산이 필수인 A스테이크하우스와 T로드하우스이며 내수시장의 검증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 접촉한 업체들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피플스리그㈜는 향후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육류 자동화 조리업계의 선두주자가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