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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하지 않는 열정으로
고객의 항해에 함께하다
선박금융 전국 1위 영도지점
영도지점을 설명하는 단 하나의 수식어가 있다면 ‘선박금융 전국 1위’라는 것이다.그런데 이들은 지금의 자리에 머물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간다.
그것이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들은 차곡차곡 노하우를 쌓아 힘차게 고객을 향해 달려간다. 마치 뱃고동처럼 우렁찬 소리가 들린 듯하다. *<with IBK> 9월호의 모든 촬영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습니다.
writing. 임산하 photograph. 김범기
고객 만족이라는 기본을 지키다
이름 자체가 명물인 곳이 있다. 부산이 바로 그러하다. 한반도의 남동쪽 끝에 위치해 타 지역민들이 오가기 쉬운 곳은 아니지만, 그래서인지 더욱더 큰 설렘을 안고 가게 되는 곳. 너른 바다와 아늑한 산 그리고 개성 있는 문화가 시원스레 펼쳐진 부산은 그야말로 매력적인 도시다. 동시에 부산은 우리나라 최대의 해양 물류 도시로서도 자부심을 지키고 있는 곳이며, 특히 영도는 그 자부심의 한 축을 담당한다.
“영도는 부산 중심지와 인접한 섬으로 4개의 교량인 부산대교, 영도대교,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부산항 및 부두와 연결되는 해상운송의 요충지입니다.” 영도지점의 기둥인 박이열 지점장이 ‘영도’에 대해 정확히 설명한다. 그의 말에는 영도를 향한 우러름과 영도지점만의 긍지도 엿보인다.
“영도지점 거래 고객의 80%는 선박운송 관련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지점은 기업은행 통틀어 선박금융 전국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영도지점이 쌓아 온 선박금융에 대한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물론 ‘1위’라는 타이틀은 어깨가 무거운 일이다. 하지만 고객이 보내는 신뢰에 보답하는 길은 고객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도약판을 내어 주는 것임을 잊지 않는 자세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영도지점.
‘선박금융 전국 1위’라는 수식어는 결코 단숨에 얻은 것이 아니다.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그들을 세심히 살피고 노력한 집중력이 영도지점을 영광의 자리에 올린 것이다. 그런데 영도지점 직원들은 이 영광 앞에서 고객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고객님들이 저희를 믿어 주셨기 때문에 선박금융 전국 1위 지점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객님들께 만족과 감동을 드리는 것은 저희의 당연한 일입니다. 어떠한 순간에도 일희일비하지 않는 자세로 계속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객의 만족을 위해 집중하고, 스스로의 역할에 대해 자만하지 않는 영도지점 직원들. 이들의 자세는 교량보다도 튼튼하고 굳세다.
영도만의 돈독함을 배우며
고객을 마주하다
영도지점의 내점고객은 대다수가 노령고객이다. “영도는 봉래산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옛날엔 영도를 떠나 타지역으로 이동하면 불운이 닥친다는 봉래산 삼신할머니의 속설이 있었습니다. 영도에 뿌리를 내리며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저희는 부모님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저희를 자식처럼 예뻐해 주시는 것에 저희 역시 감사함을 느낍니다.”
또한 영도에는 해운산업을 영위하는 외지인들도 많다. “남해, 삼천포, 사천 등의 해안 지역에서 찾아온 분들이 많은데, 지역 주민들은 이분들과도 돈독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도의 자랑이라면 분명 넘치는 인정일 것입니다.”
‘섬’과 ‘항구’라는 입지 조건이 영도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 셈이다. 그리고 오가는 이들을 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모습에서 영도지점은 ‘뿌리의 가치’를 배운다.
“고객님들은 저희의 거울과도 같습니다. 고객님들에게서 IBK人으로서의 자세를 매일 같이 배우고 되새깁니다. 다정하게 나누어 주시는 정은 두터운 신뢰가 되고, 고객님들을 저희의 평생고객으로 모시는 힘이 됩니다.” 금융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노령고객을 마주할 때마다 영도지점 직원들은 언제나 밝게 웃으며 그들의 속도에 맞추어 인사를 나누고 업무를 처리한다. 제신고 업무 등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가 많음에도 친절을 잃지 않는 자세가 오늘의 영도지점을 만든 것이다. 그리고 영도지점의 직원들은 이를 기본 중의 기본이라 말한다. “고객님의 방문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시는 발걸음을 더욱 가붓하게 하는 것이 저희의 역할입니다.” 물론 고객의 금융 업무를 돕는 것이 이들의 몫이지만 언제나 흐트러짐 없이 한결같은 자세로 상대를 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영도지점의 직원들은 모두 능동적으로 이를 해낸다. 고객들은 자연스레 이들의 마음을 전달받게 되고, 고객을 향한 온기는 영도지점을 넘어 영도 전역을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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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들이 저희를 믿어
주셨기 때문에 선박금융 전국 1위
지점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객님들께 만족과 감동을
드리는 것은 저희의 당연한 일입니다.
어떠한 순간에도 일희일비하지
않는 자세로 계속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해운 선박업의 미래를 향한 뜨거운 열정
영도지점의 온기는 뜨거운 열정이 되어 또 한 번 빛을 발한다. 특히 선박금융 관련 업무가 결코 쉬운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자기 계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노력을 고스란히 건네받은 고객들은 ‘신의’라는 선물로 그들의 마음을 다독인다.
“주위에 타행이 인접해 있으나, 선박금융 노하우와 가족 같은 친화력이 있기에 타행으로의 이탈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리고 선박금융이라는 특수한 분야를 통해 선박업을 하는 고객님과 함께 성장함으로써 기업은행 직원으로서 특별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은 저희의 에너지가 됩니다.”
때로 어려운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함을 동력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영도지점. 앞으로는 가덕도 신공항건설이라는 큰 프로젝트가 있어 선박 운송 및 관련업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 내다보는 이들에게 목표는 단 하나다. 고객과 함께 해운 선박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언제나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영도지점의마음은 선박만큼 넓고 항구만큼 우렁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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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Interview
박 이 열 지점장
“주인의 자세로 근무하는 영도지점!”
영도지점 직원들은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각자가 영도지점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노력이 있기에 꾸준히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것에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고객에게는 만족과 감동을! 직원들은 신나는 직장 생활을!”영도지점은 개인고객팀과 기업고객팀 모두가 성실히 자신의 업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노령고객님을 대할 때에 항상 밝고 친절하게 업무에 임하는 개인고객팀과 선박금융을 위해 자기 계발에 힘쓰며 지역 발전에 일조하는 기업고객팀 직원들이 신나는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저 역시도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