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즈

씽즈는 2018년 6월에 창업한 회사이다. 이원엽대표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예비 신부의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이 사업의 출발이었다. 여성을 타깃으로 개인 맞춤형 페미닌 케어 제품을 정기 배송하고 앱을 통해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먼슬리씽은 기록과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제품과 콘텐츠를 추천한다는 점에서 유사 사이트와 비교하여, 압도적인 특장점을 갖는다. 모두가 주지하다시피 여성의 건강과 행복은 피임, 가임, 임신, 건강보조제, 바디와 페이스 케어까지 매우 복잡한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BLACK & WHITE One 어우러져야 가능하다. 그러므로 사용자 분석을 통해 기록, 추천, 구매, 진단으로 이루어지는 초개인화 서비스는 향후 씽즈 성장 동력의 근간이될 것이다. 먼슬리씽은 2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이용 중이며, 평점은 4점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도 베타서비스 중인 먼슬리씽은 여성 삶의 질을 올리는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여 2년 내 10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달려가는 중이다.

여성들의
건강한 생활케어

두왓

호캉스나 호팩, 호텔스테이는 이제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그러나 막상 호텔에 들어서면 의외로 소비자들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정확히 인지하기 쉽지 않다. 호텔에서 벗어나 인근의 관광지와 맛집을 가려고 해도 스마트폰을 활용해야 하는 손품이 필수다. 두왓의 김주영, 성병권 대표는 이러한 비효율과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호텔과 지역을 연결하는 플랫폼 ‘두왓’을 론칭했다. 두왓은 체크인부터 체크아웃 이후까지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객실내 태블릿이나 앱을 이용해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고객과 호텔 모두의 니즈를 수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대전 라마다 호텔, 광명 테이크호텔, 북한산 파라스파라 등이 두왓과 협약을 맺어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 한화 호텔앤리조트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130개 호텔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두왓은 하반기에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쪽 진출 계획과 더불어 병원, 산후조리원, 고급 주거공간으로도 그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티라움

비대면 시대를 맞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실내인테리어 시장 또한 무섭게 확장되고 있다. ㈜티라움은 실내공간사업의 3D 가상공간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꾸보’를 출시하여, 구두 상담 진행이나 샘플 콘텐츠의 단순함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떨어지기 쉬운 기존 인테리어 상담의 문제점을 보완해 냈다. 꾸보는 원스톱으로 인테리어 상담이 가능하며 특히 실감 나는 마감재 표현으로 고객을 정확히 이해시킴으로써 구매결정, 계약결정을 빠르게 이행하도록 돕는다. 상담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꾸보는 가장 강력한 무기로 실재감과 인터렉션을 꼽고 있는데 전국 9천여 개 인테리어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해외 온라인 인테리어 시장 진출또한 준비하고 있다. 조원진 대표는 “축적한 VR콘텐츠를 응용해 가구, 조명, 벽지 등 각종 인테리어 소품 쇼핑몰로 '꾸보'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면서 건설과 건설분양, 인테리어, 가구 등 홈데코 실내공간사업을 메타버스로 끌어내는게 최종 목표”임을 밝혔다.

㈜루센트블록

㈜루센트블록은 지난 2018년 11월 설립된 핀테크, 프롭테크 기업이다. 당시 떠오르던 동네 성수동에서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떠나가던 이들을 보며 허세영 대표가 “임대인과 상권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임차인이 가치를 공유하는 법”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다. 소유는 상업용 부동산을 수익증권화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게 하는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이다. 소유에서는 단돈 5,000원으로도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고, 임대 수익이나 매각 차익을 누릴 수 있다. 또 주식처럼 빠른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동성면에서도 기존 상업용 부동산의 단점을 보완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금융서비스인 만큼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이곳은 올해 ‘소유’ 거래소의 성공적인 개시와 시장 생태계 형성을 위해 다양한 단체와의 협업을 진행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 달 만에 사전 예약자 3만 명을 돌파하고 론칭한 소유. 이는 시장이 ㈜루센트블록에 거는 기대감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