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1 “사생활은 보호하고 나는 드러낸다
Z세대를 위한 신개념 SNS 리플러(Rippler)” 위티(Witi)

Witi 위티 www.witi.co.kr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레딧, 핀터레스트....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드나들고 평균 계정 수가 8.1개에 달하는 SNS는 이제 젊은 세대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그러나 역으로 나를 드러내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도구인 SNS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사생활 보호가 힘들고, 드러내고 싶지 않은 부분까지 공개되는 시스템 때문이다.

“저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하고 주변의 어린 친구들을 보면서 뜻밖의 면을 발견했습니다. Z세대가 의외로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본다는 거였어요. 사생활이나 자신의 교우관계는 드러내고 싶지 않아 하면서도 또 셀카는 올리고 싶어 하는 양가적 감정에 빠진 그들을 보면서 이들의 니즈를 수용하는 새로운 SNS를 생각한 게 Rippler의 시작이었습니다.”

2016년, 대학 연합 창업동아리 형태로 출발해 2020년 9월에 스타트업으로 발전한 ‘위티’ 심지훈 대표의 설명이다.
Rippler는 크게 두가지 영역을 갖고 있다. 서로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친한 친구와 프라이빗하게 소통할 수 있는 ‘귓속말’ 피드와 부캐를 만들어 사생활 노출에 대한 염려 없이 콘텐츠를 보고 게시물을 업로드할 수 있는 ‘대나무숲’ 피드가 그것이다. 또 ‘대나무숲’에서는 어떤 이야기든 자유롭게 익명으로 주고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콘텐츠 내용과 가장 연관성이 높은 키워드를 추출하는 독특한 시스템 덕분에 무분별한 광고나 무작위 알고리즘의 공해로부터 벗어나는 것도 가능하다.
Rippler는 하나의 계정으로 마치 옷을 갈아입는 것처럼 간편하게 여러 프로필을 관리하고 나를 표현하는 동시에 가장 솔직한 나를 담을 수 있는, 젊은 층들의 진심과 편의를 담는 도구로서 최고의 SNS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는 중이다. “지난 9월 13일에 론칭했고 다운로드를 한 유저는 현재 1,200명에 달합니다. 충성도 높은 리플러들에게 다양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꾸준히 업데이트 중이에요.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베트남 론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하고자 준비 중입니다. 가장 재미있는, 진짜 나를 드러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SNS로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겠습니다.”

2 “내 손안의 주치의, 내 주머니 속의 헬스 트레이너
ICT 융합 맞춤형 생활 건강관리 서비스” 원소프트다임

onesoftdigm 원소프트다임 onesoftdigm.com

건강에 지금처럼 관심있던 시대가 또 있었을까.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쏟아져 나오는 이때 원소프트다임은 어디에도 없던 생활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원소프트다임은 휴대용 체성분 측정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생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회사입니다.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이를 기반으로 생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고 건강한 노년에 기여하고 싶은 생각에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대호 대표가 이끄는 원소프트다임의 첫 번째 시도는 초소형 체성분 분석기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이 분석기는 내 몸의 성분을 빠르고 간편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최적화된 것으로 전문가용 대비 98.9%의 정확성을 자랑한다. 현재 세계 14개국에 수출하며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이 분석기는 사용자의 체성분 결과에 따라 진단과 분석, 컨설팅이 가능한 개인맞춤형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클라우드 연동 플랫폼에서 이용함으로써 디지털케어를 넘어선 디지털 치료 시스템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원소프트다임의 목표는 하나다. 휴대용 스마트 측정 디바이스 원스마트다이어트, 피트러스 플러스, 피트러스 A와 측정 결과를 활용한 맞춤형 생활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피트러스 플랫폼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 발표해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체외진단시스템 ‘피트러스 T’ 역시 피트러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그룹 의료 솔루션으로 운동권고, 성과그래프 등을 디지털 웰니스 플랫폼 하나로 통합시켜 건강 및 웰니스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피트니스 매니저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유사 경쟁자는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체지방 측정과 플랫폼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반응을 얻고 있는 회사는 드물죠. 향후 계획은 저희가 구축하는 다양한 라인업이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되어 플랫폼 서비스 확장을 통해 좋은 사례들이 많이 나와 저희의 솔루션이 생활건강관리 플랫폼 서비스 프런티어가 되는 것입니다. 유럽·중동·아시아 등 적극적인 시장 확대를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 글로벌 리딩기업이 되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3 “우리 아이를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
성분분석의 모든 것, 유아용 맞춤 추천 플랫폼
베럽(Beluv)” (주)마유비

mayoube (주) 마유비 mayoube.co.kr

아이가 귀한 시대다. 그리고 태어난 아이를 건강하게 기르는 것은 낳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부모와 사회의 책무다. 영유아 전문 애플리케이션 베럽(Beluv)의 탄생은 허윤길 대표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육아시장의 니즈를 찾아낸 결과물이다.
“저는 아직 미혼입니다. 사촌누나가 결혼하면서 조카를 뒤늦게 봤어요. 너무 예뻐서 매일 얼굴을 보러 다녔는데 하루는 조카 얼굴이 다 뒤집어진 거예요.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외제 육아용품을 사서 발랐는데 이상 반응을 일으킨 거죠. 이때 성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이 쓰는 제품의 성분 정보를 제대로 찾아볼 수 있는 플랫폼을 한번 만들어 보자 했습니다.”

화장품 성분을 분석해 주는 유명한 앱이 있지만 베럽은 그에 비해 훨씬 더 광범위한 육아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스킨케어, 바디케어, 기저귀 재질은 물론, 간식에 대한 원재료, 물티슈 성분까지 한마디로 아기의 의식주에 관한 모든 걸 다루고 있는 것이다.
“베럽은 아기에게 특화된 콘텐츠입니다. 저희 제품의 특징은 세밀한 성분분석은 물론, 국내 최초로 해당 성분들이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까지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정보를 전달하는 만큼 정확성과 공인된 사실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다. 마유비는 확실한 성분 정보 확보를 위해 피부과 의사와 협업 중이며 우리나라, 미국, 유럽의 데이터를 전방위적으로 모은 뒤 사용가능한 데이터를 전처리해 유용한 정보를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빅데이터에 기반, 베럽에서 제공하는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상품을 알려 주는 맞춤 추천 서비스와 해외 상품도 분석이 가능한 OCR 성분 분석 서비스는 특히 유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마유비의 목표는 일관되고 분명하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높은 인지도와 신뢰성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내년에는 다운로드 수가 30만 정도 되는 육아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인식되고자 합니다. 현재 싱가폴을 첫 번째 타깃으로 삼아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중에는 그동안 구축한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접 PB상품을 개발, 우수한 제품들을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역직구가 가능하도록 하는 e-커머스 플랫폼에도 도달하고 싶습니다. 건강한 아기를 위한 필수 앱으로의 성장을 지켜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