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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는 곧 기회, 더 큰 목표를 위하여”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김명윤 회장
    IBK기업은행 영주지점 거래 기업
    • 박혜원
    • 사진 한유리
  • 여름이 돌아왔다. 해수욕장, 수영장을 비롯해 호텔과 리조트 등이 휴가객들도 붐벼야 할 시기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사람이 없는 휴가지라는 생경한 풍경을 마주하고 있다. 휴가라는 대목을 맞아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특히나 당혹스러운 상황인 것이 사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묵묵히 내년, 내후년의 달라질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위기는 곧 기회”라고 말하는 김명윤 회장을 만났다. * <with IBK> 8월호에 관련된 모든 촬영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온 가족이 마음껏 휴식할 수 있는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산 좋고, 물 좋다’라는 말이 이견 없이 잘 들어맞는 이곳,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이하 풍기온천리조트)’는 온천과 워터파크, 숙박, 식사 등을 한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힐링 장소다.
실내 온천과 노천탕을 기본으로 독일식 수치료 시스템을 적용한 바데풀(전신마사지나 지압효과와 같은 기능을 동시에 갖춘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온천욕을 하는 것만으로도 도시생활에 지친 심신을 풀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워낙에 ‘물’ 좋기로 유명한 곳이기에 지역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풍기온천리조트를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여름철 워터파크까지 개장하면 가족들에겐 더없이 완벽한 휴가지가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워터파크의 외부 수영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아쿠아플레이,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한 이벤트탕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온 가족 모두가 다양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 더불어 온천과 물놀이를 비롯해 숙박과 식사까지 리조트 내에서 모두 해결이 가능하니 완벽한 힐링이 가능하다.
풍기온천리조트 김명윤 회장은 “리조트가 위치한 영주는 서울과 부산의 중간 지점이라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이 모이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3대 가족이 함께 와서 마음껏 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휴가철은 물론, 설·추석 명절 연휴에 리조트를 찾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습니다.”라고 리조트 소개를 이었다.
“이곳 풍기는 전국에서 산소량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 가족들이 내려와서 맑은 공기 실컷 마시고 십승지 중의 일승지인 풍기의 기를 듬뿍 받아 가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일석이조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도약을 위한 준비, 힐링의 명소로 발돋움하다

풍기온천리조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라는 변수 속에 워터파크는 물론 리조트 이용객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이 사실이다.
위기라면 위기라고 볼 수 있는 상황. 김명윤 회장은 “제힘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 위기 속에서 다른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뜻밖의 메시지를 전한다.
기업이라면 이윤 극대화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됐을 대, 발 빠르게 회복하려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 “대처가 늦으면 도태되어버리기 마련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에 경영이 어렵다고 포기해버리는 것이 아닌, 오히려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처하여 더욱 단단한 기업을 만들어야 합니다.”라며 기업도 기업이지만, 직원들 또한 한 명도 도태되는 이가 없도록 살뜰하게 챙기는 것이 회장으로서의 역할이라고 수차례 강조한다.
풍기온천리조트의 구성원들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이미 ‘메르스’라는 위기를 겪으며 한 단계 더 성장하기도 했다. 풍기온천리조트가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15년 메르스가 유행했을 때, 회장과 직원 모두가 당황해 어찌할 줄 몰랐던 것이 사실일 터. 하지만 김 회장은 마음을 가다듬고 빠르게 대처 방법을 고민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체온기 사용을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모든 고객들이 온천장을 이용할 시, 열 체크를 하고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설 소독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메르스 이후부터 위생 안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대처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영업이익을 보면 위기인 것이 당연하지만, 언젠가 이 위기를 당당하게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며 철저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김 대표의 마인드 덕분일까? 지금까지 풍기온천리조트에서는 코로나19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을 정도로 ‘코로나19 청정구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물론 지금은 이용객들이 크게 감소했지만, 그럼에도 김 회장은 온천장과 워터파크, 리조트 객실을 가득 채울 미래의 어느 날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힐링이 되고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곳이 바로 풍기온천리조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를 위해 리조트에서는 청결과 안전, 고객에 대한 마음가짐을 더욱 단단히 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는 김명윤 회장의 이야기에서 고객을 향한 진심이 느껴진다.

MINI INTERVIEW
  • “기업하는 사람에겐 IBK기업은행이 최고!”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김명윤 회장
Q. 회장님의 기업 운영 철학이 궁금합니다.

A 무엇보다 청결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깨끗한 시설 환경과 위생 관련 문제는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고객에 대한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직원들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하고 편안하고 친절한 인상을 주어야 리조트 전체의 이미지가 만족스럽게 기억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IBK기업은행 영주지점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 그 관계가 궁금합니다.

A IBK기업은행과의 인연은 2000년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기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IBK기업은행이 추구하는 취지와 저의 생각이 잘 맞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더불어 영주지점과 오랜 시간 거래해오며, 서로 간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울 때 서로서로 도움을 주며 상생과 성장을 함께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갔으면 합니다.

  •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IBK기업은행 영주지점 권순호 지점장
Q. 안녕하세요. <with IBK> 독자들에게 지점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지면을 통하여 이렇게 인사드려 영광입니다. 영주지점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오랜 문화 유적자산이 풍부한 도시에 위치해 있는 영업점입니다. 저희 지점은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영세상공인을 위하여 안정적인 자금공급 및 예금업무를 위하여 90년 7월 개점하여 31년의 업력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 내 대표 금융기관입니다.

Q.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의 미래, 비전,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이 어떻게 발전해나가길 희망하시나요?

A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는 영주지역 내 발전을 위한 영주시 투자유치성공기업으로 지역 내에서 평판이 우수한 기업입니다. 현재 당행과 전속거래 중이며,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과 당점의 거래 유치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고 계십니다.앞으로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는 중앙선 복선전철화를 통해 서울 및 타지역의 인구 유입을 원활하게 하여 소백산, 유불문화, 인삼산업, 풍기인견 등의 휴양 거점을 활용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케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