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명품관에 없는 최신 명품,
구하다에는 있다!”
구하다
구하다 https://guhada.com
명품이라도 똑같은 명품이 싫은 사람, 독특한 명품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라면 해외 명품 직구 플랫폼 ‘구하다’를 눈여겨보자. ‘구하다’는 윤재섭 대표가 2018년 블록체인 사업을 시작한 후 기술 접목 분야를 고민하던 중 대학 시절 뉴욕에서 한국 지인들에게 명품 구매 대행을 요청받아 판매한 경험을 떠올리며 시작됐다. 명품 유통 과정에 블록체인을 접목한 아이디어가 지금의 플랫폼 구하다로 이어진 것이다.
“구하다는 고유의 왓처 엔진 기술을 활용해 현재 약 13만 개가 넘는 유럽 현지 부티크의 명품 재고를 실시간으로 연동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백화점 명품관에서도 만나보기 힘든 다양하고 유니크한 최신 명품 아이템을 국내 고객에게 시시각각 선보이고 있습니다.”
윤재섭 대표는 구하다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를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로 손꼽았다. 구하다는 블록체인 기술을 전 유통 과정에 적용해 유럽 부티크의 최초 상품 입고부터 최종 고객 배송까지의 프로세스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부티크의 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주문 상품 결품률이 약 5% 정도를 기록한다.
국내 해외 직구 사이트의 결품률이 보통70~80% 정도 되는 것과 비교하면 굉장한 수치다. 윤재섭 대표는 독보적인 블록체인 기 블록체인 기술로 명품의 유통과정의 투명성과 위조, 모조품 관련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놀라운 사실은 구하다에서는 주문 후 4일이면 국내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해외 직구는 불편하고 오래 걸린다’는 통념을 제대로 깬 것으로 이것은 유럽 현지 부티크 파트너사와 직접 운송 계약을 맺었기에 가능했다. 이처럼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구하다는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작년 7월부터 해외 명품 직구로 올린 매출은 약 71억 원에 이르고, 주문 건수는 약 2만 5천 건이다. 이들의 다음 목표를 물었다.
“프라다, 구찌 등의 주요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도 명품에 대한 심미안이 있고 패션 스타일링을 즐기는 한국을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럽 현지 부티크의 유니크한 아이템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저희는 명품 브랜드를 찾는 국내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개별적인 취향 등을 구체적으로 만족시켜줄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100% 자연소재로 생활용품을 만듭니다!” 리프타일
주식회사 리프타일 www.leaftile.com
최근 친환경 소재로 또 제로웨이스트 소재로 만들어져 주목받는 생활용품이 있다. 리빙에 관심이 많다면 인테리어 소품 숍에서 ‘친환경 다공성 세라믹 소재’로 만든 규조토 칫솔꽂이, 비누 받침, 드레스룸 탈취제 등의 생활용품을 한 번쯤 봤을 터. 이제품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공성 세라믹 소재를 개발해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기업 리프타일에서 만들고 있다.
리프타일은 세라믹 회사에서 4년여 동안 근무하며 디자인과 기획 업무를 담당한 양채윤 대표가 일본 여행 중 규조토로 만든 다양한 생활용품을 접하며 떠올린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리프타일의 모든 제품은 나뭇잎의 기공처럼 수많은 기공을 가진 다공성 세라믹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스스로 습도 조절, 공기 중의 냄새를 분해 탈취하고 폼알데하이드 정화하는 100% 자연소재입니다. 그리고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막는 항균효과가 99.9%이며 화장실처럼 냄새나는 곳에 두면 2시간 뒤 80% 이상의 저감율을 보이는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공성 세라믹은 소재 배합부터 원료 입자화 등 모든 생산 공정에서 기공의 크기와 분포도 기능, 컬러 등이 달라지기에 자체 생산 공장은 필수다. 리프타일 또한 소재 개발은 물론 디자인,생산, 판매 및 유통, 자체 브랜드까지 보유하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생산한 제품을 대형마트의 작은 행상에서부터 팔기 시작했습니다. 2년 동안은 하루도 쉬지 않고 매주 많게는 열 곳의 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하는 동안 받은 고객의 피드백을 토대로 제품 개발, 마케팅에 발 빠르게 대응해나갔습니다.”
조금씩 성장세를 확장해온 리프타일은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네이버라인, 마켓컬리, 유럽에서 150여 곳의 점포를 보유한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딜앤카밀 등 다양한 채널에 납품하거나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원스톱으로 소재 개발부터 제품 생산, 디자인, 유통을 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생활 제품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선점해 저희 브랜드 ‘리프홈’을 일류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나아가 연구 개발을 통해 산업재 소재로의 확장 또한 계획하고 있습니다.”라며 내일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양채윤 대표. 꿈을 향한 그들의 도전을 응원해본다.
“믿을 수 있는 의약품정보 ConnectDI에서 확인하세요!” 원스글로벌
주식회사 원스글로벌 www.onesglobal.com복용하는 의약품 정보를 자세히 알고 싶지만, 전문적인 용어, 불확실한 정보 등으로 접근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하지만, 원스글로벌이 제공하는 서비스 ‘의약품정보데이터베이스 ConnectDI’에서는 다르다. 원스글로벌은 식약처, 심평원 등에서 제공하는 의약품 데이터와 미국, 일본 등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수집해 자체 알고리즘으로 가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의 의약품에는 다양한 상품명, 성분명, 코드가 연결되어 있어 동일한 의약품이라 하더라도 식별하기가 어렵습니다. ConnectDI는 하나의 의약품에 사용되는 상품명, 성분명을 표준화해 제공합니다.”
원스글로벌은 외국계 회사에서 의약품정보데이터베이스 관련 일을 해온 박경하 대표가 ‘고객은 글로벌 의약품정보데이터베이스도 필요로 하지만 국내 의약품 정보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그리고 창업 즈음, 가까운 사람들이 아팠고, 의약품 정보를 찾는 과정에 수년간 의약품 정보를 다룬 자신조차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야 한다는 것과 신뢰할 수 없는 정보가 많다는 것, 전문 용어가 많아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박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약품정보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원스글로벌은 의약품정보데이터베이스인 ConnectDI를 론칭하며 고객을 확보해나갔다. 국내 한 종합병원은 ConnectDI 주사제 모듈을 활용해 기존에 발견할 수 없었던 주사제 문제점을 확인, 처방전을 수정해 환자에게 투약했다. 그리고 2020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의학회에서 진행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0 약물치료에 관한 지침’에 데이터를 제공했다. 천천히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원스글로벌. 이들은 무엇보다 자신들의 데이터가 잘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보는 넘치지만, 그중에는 신뢰하기 어려운 것도 많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데이터가 헬스 케어 전반에 적용돼 의약품 개발부터 허가, 사용 등 다양한 단계에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디지털 헬스 케어와도 접목돼 AI 스피커나 메시지 앱을 통해 누군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의약품 정보를 질문하면 저희 데이터를 활용해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구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