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GALLERY : 2021 AUGUST vol.432 60

함께한 60년,
함께할 60년

창립과 성장 1961~ 1997

중소기업금융의 개척자로
경제 발전의 초석을 세우다

1960년대 정부의 산업화 정책이 본격화되자 중소기업 육성이 필수적인 과제로 부상했다. 중소기업 전문 금융기관이 절실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1961년 8월 1일, 기업은행이 출범했다.
이후, 중소기업상담소 설치, 수출증진안내센터 운영, 중소기업금융채권 발행 등을 통해 점차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체계를 갖추었다. 중소기업제품 상설전시장 개장, 중소기업 CEO를 위한 교류의 장 마련 등으로 지원의 폭도 확대했다.
이렇듯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으로 출범한 기업은행은 자금과 여건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설립 당시 종로구 견지동 본점 전경(1961.)

초기 전산개발업무 모습(1977.)
런던사무소 개설(1982.09.14.)

40개월 대공사 끝에 준공된 본점 사옥 당시 전경(1987.12.03.)

중소기업제품 상설전시장 개장(1990.05.22.)
뉴욕지점 개점(1990.11.08.)

위기 극복과 대전환 1998~2010

기업이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은행이 되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 지원의 폭을 넓힌 기업은행은 조직 혁신과 금융 산업 고도화를 선도하며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났다.
1990년대 말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국가적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대출금을 회수했던 시중은행과 다르게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며 위기 극복에 책임을 다했고, 2000년대에는 사업부제를 도입하고 조직 구조를 혁신했으며 국내외 동시 상장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국내 최초로 차세대 시스템을 가동하고 IT센터를 구축하며 금융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었다.
이후 ‘고객이 주어인 은행, IBK’로 거듭난 기업은행은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PB브랜드 WIN클래스 출범 등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했다.

우리경제 되살리기 새출발 다짐대회(1998.10.01.)

인터넷·텔레뱅킹 사은행사(2000.08.14.)

증권거래소 코스피 상장(2003.12.24.)

수지 IT센터 구축(2005.11.)
국내은행 최초 IT서비스관리 국제표준(ISO20000) 인증 획득(2006.09.14.)

IBK NEW CI 선포식(2007.01 04.)
IBK 우수기업 채용박람회(2008.04.04.)

초일류 금융그룹을 향한 전진 2011~2021

혁신 금융과 바른 경영,
새로운 내일을 향하여

2011년~2021년 현재 기업은행은 초일류 금융그룹을 향한 전진을 계속하고 있다. 2013년에는 각 분야(개인 고객 수·기업 고객 수·스마트뱅킹 고객 수)의 연간 100만 명(개) 순증을 일컫는 IBK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여 기업은행의 위상을 제고했다. 더불어 기업의 성장과 함께 장기적 발전 토대를 다지기 위해 IBK-BOX, IBK창공 등의 혁신사업을 수행하기 시작했으며, IBK인도네시아 은행 출범 등 5대양 6대주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갔다. 한편 현재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에 대응, ESG경영을 추진하는 등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고객과 함께 걸어온 60년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