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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상 제작, 편집
AiTube로 더 쉽고, 더 빠르게 ㈜빈즈소프트(BEANZSOFT)

AiTube 편집할 영상을 선택 하세요! 영상을 선택하시면 미리보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텍스트 편집의 시작 AiTube 인공지능연구소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Center Beans SOFT ㈜빈즈소프트(BEANZSOFT) http://beanzsoft.co.kr

유튜브의 등장과 인기몰이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수많은 1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게 했다. 많은 이가 크리에이터에 도전하지만 이내 난관에 봉착하며 돌아선다. 바로 영상 제작에 많은 시간이 걸리며 그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10분 정도의 짧은 영상을 제작·편집하는데 무려 5~8시간이 소요된다.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딥러닝(Deep learning) 소프트웨어 및 디바이스 제조 기업 ㈜빈즈소프트의 대표 서비스 AiTube가 신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는 것 또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했기 때문이다.

“AiTube는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여 영상의 음성 데이터를 분석하고 텍스트 기반의 편집 시스템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입니다. 메모장, 한글, MS Office 등의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문서 편집 방식으로 사용법을 따로 학습하지 않아도 누구나 금방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영상 편집 앱 보다 6배 이상 빠르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앱 보다 6배 이상 빠르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기존 모바일 영상 편집 앱들이 PC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타임라인과 복잡한 UI/UX를 모바일 환경에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이 이용하려면 사용법에 대한 추가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반면 AiTube는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며 이준택 대표가 목소리를 높였다.
“AiTube를 필두로 내수 시장을 넘어 전 세계의 모든 크리에이터들, 특히 1인 크리에이터, 짧은 시간 내에 간편하게 영상을 편집하고자 하는 모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자들을 타깃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지금은 음성인식 엔진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음원과 콘텐츠가 풍부하도록 관련 업체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세상을 즐겁고 편리하게 한다’는 믿음으로 설립한 ㈜빈즈소프트. 전 세계 모든 이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콘텐츠를 창조하는 즐거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는 이들이 딥러닝으로 바꿀 새로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벌써 궁금해진다.

센스 넘치는 다양한 스티커 내 앨범 속 사진도 스티커처럼 스티커

2 “주차장, 이제 공유하세요!” 주차장만드는사람들㈜

거주자우선 유료공유(나눔)주차장 infobank 주만사 주차장만드는사람들(주) www.arsparking.com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기술의 상용화가 시작되면 차량 보급률이 늘어나고, 주차 문제는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것이라 플랫폼의 필요성을 예견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사용하지 않는 주차 공간을 타인에게 공유하고 수익을 얻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김성환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주차장만드는사람들(주)(이하 주만사)는 지자체부터 문을 두드렸다. 주차 공간을 확보하려면 결국 공간의 주인을 설득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지자체를 1차 타깃으로 선정한 것이다. 구청마다 제안서를 보내고 전화를 돌려가며 영업을 해나갔지만, 내 공간을 타인이 이용하는 것에 대해 이해가 없는 상황에 주차면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았다.
끊임없이 문을 두드린 결과 서울 은평구 불광보건소 옆 공터에서 첫 주차 공유 시범 사업의 기회를 얻었다. 당시 11면으로 월 123건의 주차가 발행했다. 새 주차장을 만들지 않고, 123대의 차량이 주차 공간을 손쉽게 찾은 것이다. 현재 주만사가 확보한 서울 시내 주차 공유 면수는 약 5,300여 면. 주차할 땅을 사는 것이 아니라 ‘공유’의 개념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ARS PARKING 시스템을 독자 개발해 주차 등록과 결제할 때 앱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도 현장에서 바로 이용하게 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 바닥에 적힌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고 ARS 멘트에 따라 숫자만 입력하면 바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 앱을 설치해야 주차 등록과 결제가 가능한 타 주차 공유 서비스와 달리 전화 한통으로 주차할 수 있어 운전자의 90% 정도가 만족한다는 것이 김성환 대표의 이야기다. 편리함을 경쟁력으로 남다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들은 본격적인 시작은 지금부터라며 입을 모은다.
“주차 서비스 이후에도 세차, 정비, 주유, 매매 등 모빌리티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할 것입니다. 성장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차량 관리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자리매김하는 그날까지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3 영유아 인성교육, 키즈다이어리 앱과 함께하세요! ㈜플랙스

현서의 일기장 ㈜플랙스 www.flexweb.co.kr

영유아 시기에는 지식의 습득보다 올바른 인성 형성이 훨씬 중요하다.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들이 좋은 인성을 갖도록 자녀 양육에 힘쓴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500~1,000개 정도의 단어로만 감정이나 기분을 표현하는 영유아 자녀들을 부모들이 이해하는 것은 어렵다. 나아가 자녀의 심리 상태가 걱정돼 상담을 받고 싶지만, 상담센터에 가는 접근성과 비용의 문제로 방문하지 못해 자녀의 심리 문제가 심각해지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윤순일 대표 또한 아이의 부모로서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아이가 좋은 인성을 갖도록 양육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업을 시작, 2019년에 에듀테크 벤처기업 ㈜플랙스를 창립했다. 그 일환으로 4월에는 영유아 자녀가 녹화한 영상일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비대면으로 동물 캐릭터 친구가 직접 심리 상담을 해주는 키즈다이어리(KIDS DIARY) 앱을 개발했다.

“키즈다이어리는 만 3세부터 6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상일기를 통한 심리 분석 및 인성을 교육하는 앱입니다. 아이들이 영상일기를 쓸 때 표정과 음성, 단어를 저희가 가진 특허기술로 감정 상태와 심리 상태를 분석해 자녀 양육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상담 및 부모의 인성교육이 함께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윤순일 대표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간편하게 도와줄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키즈다이어리’ 임을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14세 이상 청소년 대상으로만 비대면 심리 상담 서비스를 플랫폼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영유아 아이들의 상담 후에는 관리 시스템이 없어 단발성으로 종료되는 경우가 많으며 상담 후 치유 결과를 확인하는 것 또한 제한적이다. 반면 키즈다이어리를 지속해서 사용할 경우 아이들의 심리 변화 진단이 가능해 관리 면에서 효율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2022년까지 단기적인 목표는 아이들이 애니메이션 동화 속에서 동물 친구와 화상 통화 방식으로 동물을 터치하며 비대면으로 실시간 심리 상담과 인성교육 서비스를 받게 하는 것입니다.”라는 윤순일 대표의 단단한 의지 속에 ㈜플랙스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 듯하다.

Kids 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