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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이 차이를 만든다

    흙·돌침대 국내 NO. 1 ㈜파워쎄라
    IBK기업은행 화성장안지점 거래업체
    • 박혜원
    • 사진 김범기
  • 단 몇 평에 불과했던 사무실은 8,000평의 물류기지가 되었고, 직원은 수십 명으로 늘었다. 약 10년 만에 흙·돌침대 국내 NO. 1 기업이 된 ㈜파워쎄라. 대표 브랜드인 ‘옥마루 흙침대 돌침대’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널리 사랑받을 수 있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철저한 기본이 분명한 차이를 만든다

한마디로 철저하게 지켜온 기본 원칙이 분명한 차이를 만들었다. 단 몇 평이었던 사무실이 수만 평이 된 지금, 10년 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단 하나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 체계적인 품질 관리, 철저한 AS, 끊임없는 제품 디자인 등 파워쎄라가 고수해온 기본 원칙. 얼핏 보면 단순해 보이는 이 기본이 파워쎄라를 국내 흙·돌침대 시장의 강자로 만들었다.
‘옥마루 흙침대 돌침대’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파워쎄라는 가업으로 내려오던 가구사업을 지금의 조관식 대표가 이어받으면서 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과장을 조금 보태 ‘기하급수적으로 커졌다’라는 말이 적합하다.
파워쎄라 화성 본사에서 만난 조관식 대표는 2,000평의 공장 부지를 손수 안내하며 소개를 시작했다.
“현재 우리는 100세 시대에 살고 있지 않습니까? 건강한 삶이 강조되는 시대에 흙침대와 돌침대는 직결되는 만큼 미래 가치가 있는 아이템입니다. 가업으로 이어받은 사업이긴 하지만, 사업 아이템이 좋은 만큼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보았고, 제 생각은 틀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공장 곳곳을 소개하며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정말 많고 다양한 종류의 부속품과 자재들이 공간별로 분류되어 있다는 것을 금세 깨달을 수 있었다. 그 자재 값만 대략 계산해도 어마어마할 터. 조관식 대표는 자신에게 던져질 질문을 예상이라도 한 듯, 설명을 이었다.
“여기 화성 공장에만 있는 자재, 부속품들만 하더라도 약 10억 원쯤 될 겁니다. 많은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 자재와 부속품을 쌓아놓는지’를 궁금해하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가장 빨리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문 후 익일 배송이 가능한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조 대표는 빠른 배송과 함께 빠른 AS도 파워쎄라만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흙·돌침대와 소파 등은 고객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AS도 빨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지체되면 고객이 큰 불편을 느낄 수 있기에 가능한 당일, 늦어도 익일 AS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빠른 AS를 위해 파워쎄라는 직원의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역량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수리라고 해도 목재와 전기 등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이 다른데, 이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파트를 지정함으로써, 직원은 전문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고객은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 하나, 파워쎄라는 전국 유통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자체 개발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핸드폰 하나로 전국의 배송 차량이 어디에 있는지, AS가 접수된 지역과 가장 가까운 물류 차량이 어디에 있는 쉽게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당일 AS가 가능한 것이다. 이렇듯 파워쎄라의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천에서 온 편지

저희 부모님은 경기도 부천에서도 깊은 시골 마을에 살고 계십니다.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께서는 옥마루 흙침대를 구매하여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겨울, 유난히도 추웠던 어느 날, 흙침대가 바르게 작동하지 않아, 아주 난감했던 모양이십니다. 그런데, AS를 접수한 지 30분 만에! 부모님 댁에 수리 기사분이 도착했고, 아주 빠르고 친절하게 고장 원인을 체크한 뒤, 수리를 진행해주셨다고 합니다. ‘빨라야 다음 날에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겠구나’ 생각하시던 부모님은 신속한 서비스에 감동하셨고, 감사의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품질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파워쎄라의 미래

10년 이상,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 흙·돌침대 판매 1위 기업이 된 파워쎄라. 늘 자부심을 가지고 제품을 개발, 판매해온 것이 조관식 대표이지만, 그는 최근 걱정이 생겼다고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구업과 유통업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경쟁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가격을 하염없이 내리기 시작했고 파워쎄라 역시 어쩔 수 없이 가격 인하를 선택한 것.
“업계에서 가격을 낮추고 낮추다 보니 판가 인하 경쟁까지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서비스 품질이 낮아질까 걱정됩니다. 저희 파워쎄라는 가격은 내리더라도 서비스와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흙침대와 돌침대를 생산하는 업계의 상품, 서비스 품질이 전반적으로 낮아질까 우려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흙침대와 돌침대를 일부러 폄하하는 사람들까지 등장해 조 대표의 고민이 더욱더 깊어졌다. 하지만, 여러 위기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고 더 좋은 제품,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각오다.
제품 하나만 보더라도 그의 각오는 확신으로 돌아온다. 파워쎄라의 ‘옥마루 흙침대 돌침대’ 제품은 초극세사 원단을 사용하여 미세먼지 침투를 완벽히 차단하고, 생활 방수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더불어 다량의 황토볼과 탄소코팅 원단을 사용해 원적외선 발생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전자파를 차단하여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조 대표는 “최근 국내의 흙침대가 소량의 황토흙만으로 제작되었다는 잘못된 정보가 시장에 퍼지고 있어 소비자를 불안하게 하고 있는데, 옥마루 흙침대만 보더라도 1인용 싱글침대에 무려 5kg, 퀸침대에는 8kg 이상의 황토흙이 사용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라고 설명했다.이렇듯 철저한 품질 관리, 정직한 서비스 제공, 빠른 AS 지원 등을 국내 최대 흙침대, 돌침대 전문 회사로 인정받고 있는 파워쎄라. 하지만 조 대표는 더 먼 미래를 준비한다.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 털어 종합토털가구 제작기업의 No. 1이 되고 싶습니다. 디자인, 유통,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고객들에게 최고라고 인정받을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할 것입니다.”
화성 2,000평, 대전 3,600평, 부산 1,600평 등 전국에 8,000평의 물류기지 마련한 것을 비롯해, 국내 오프라인 판매 1위, 매출 230억 원 달성 등 10년 동안 이뤄낸 성과를 보고 있으니, 앞으로 파워쎄라의 10년이 어떠할지 자연스레 그림이 그려진다.

MINI INTERVIEW
  • “종합토털가구 No. 1!
    ‘파워쎄라’의 미래를 기대하세요” ㈜파워쎄라 조관식 대표
Q. IBK기업은행과의 파워쎄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 그 관계가 궁금합니다.

A 기업은행과의 인연은 2016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업이 커지기 시작하면서 장소의 제약에 의해 보다 넓은 공장 부지가 필요했고, 화성에 공장 부지를 알아보던 중 지인의 소개로 기업은행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2,000평의 공장 부지이다 보니, 사실 금액이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인데, 그때 기업은행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부지와 가격 분석부터, 대출 제안 등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을 준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모든 일 처리 과정에서 철저한 분석, 전문적인 진행으로 큰 믿음을 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파워쎄라는 아주 작은 기업에 불과했는데도 기업은행에서 확신을 가지고 지원해주셨기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파워쎄라에 IBK기업은행은 어떤 존재입니까? 이를 바탕으로 파워쎄라가 만들어갈 미래가 궁금합니다.

A 한마디로 기업은행은 파워쎄라의 파운데이션입니다. 기초인 것이죠. 저는 기업은행으로 인해서 오늘날의 파워쎄라가 있고,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은행을 만나게 되면서 전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고, 기업은행의 다양한 지원으로 인해서 제가 강조하는 기본의 원칙을 지켜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고마움에 저 또한 아주 작은 것 하나도 기업은행과 거래하려고 합니다. 기업은행이 보여준 믿음에 저 또한 믿음으로 답하면서 서로 간의 끈끈한 신뢰 관계가 형성되었다고 봅니다. 파워쎄라는 앞으로도 천군만마와 같은 기업은행의 지원과 믿음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