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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PLAY
- 글 편집실
- ‘놀이’라는 단어 앞에 마냥 즐겁기만 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무엇을, 누구와,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한 이들이 한둘은 아닐 것이다. 생각보다 ‘노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고 ‘잘’ 놀지 못하는 것이 이 시대의 어른들이다. 지금부터 천천히 생각해보자. 나도 모르게 나를 즐겁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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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에게 놀이란
많은 사람이 ‘놀이’는 아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한다.
다 큰 어른에게 ‘놀이’는 필요 없다고.
하지만 어른이기에 잘 노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고 살아가는 어른이라면,
삶을 조금 더 즐겁게 누릴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자신의 즐거움쯤은 책임질 수 있어야 하니까. -
나를 즐겁게 하는 것
잠깐의 즐거움은 ‘나’ 자신을 더욱 건강하게 한다.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놀이’는 작은 위로로,
혹은 스트레스 해소 창구로 여겨지게 마련이다.
잘 놀아야 하는 것은 알겠다.
그런데 어떻게 놀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쉽게 생각해보자.
운동, TV, 음식, 독서, 유튜브, 바둑 등
나를 즐겁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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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하고,
저녁 늦게 퇴근해 잠자기에 바쁘다.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우세요?”라는 질문에
“글쎄요. 딱히 없는 것 같은데요.”라고 답하는 이유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자.
심장 터질 듯 뛰고 싶게 하는 ‘테니스’.
주말 내내 눈을 쉬지 못하게 하는 ‘넷플릭스’와 ‘왓챠’.
당신을 즐겁게 하는 놀이가 바로 당신 가까이 있다는 것을. -

‘어른이’들의 어린 시절 놀이
레고를 모으고, 종이 인형을 자르는 일,
놀이기구를 타거나, 물놀이를 하는 일.
어린 시절 즐겼던 놀이들이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 시절 향수를 그리워하는 어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지금의 일상에서 조금 더 멀어지고 싶은 이들이
많다는 의미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