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 너에게선 꽃향기가 난다

    • 편집실
  • 봄바람은 거리에만 부는 게 아닌가 보다. 매일 가는 카페에선 ‘블라썸’ 이름을 붙인 음료를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고, 초콜릿으로 익숙한 과자의 포장지도 핑크색으로 바뀌었다. ‘아, 이제 봄이구나’ 느끼게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소개한다.
‘초코파이 情(정) 딸기블라썸’

말 그대로 초코 맛의 파이인 초코파이가 화사한 핑크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오리온이 봄꽃을 주제로 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과 '다이제 딸기블라썸'을 선보인 것이다.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은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봄 한정판 '핑크색 초코파이'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마시멜로 속에 들어가는 딸기와 라즈베리, 크랜베리로 만든 트리플 베리 필링을 기존 대비 두 배 넣어 상큼 달콤한 맛을 극대화했다. 딸기 빛깔의 화이트 초콜릿으로 겉을 감싸고 그 위에 딸기파우더를 뿌려 맛과 향도 배가했다.
다이제 딸기블라썸은 1983년 다이제 출시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핑크빛 다이제'다. 통밀 비스킷 위에 딸기 스프레드를 발랐다. 패키지 역시 봄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핑크빛에 꽃, 과일 등 여심을 사로잡는 디자인 요소로 주목도를 높였다.

지리산수 ‘벚꽃 에디션’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성큼 다가온 봄 시즌을 맞아 벚꽃 디자인을 적용한 ‘지리산수 벚꽃 에디션’을 선보이고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한정판은 500㎖와 330㎖ 2종으로 ‘지리산수 벚꽃 에디션’은 봄을 맞아 화사한 핑크블리스 색상의 라벨이 특징이다. 벚꽃을 테마로 선보이는 한정판이기 때문에 봄의 따뜻함과 설렘을 담았다. 흩날리는 벚꽃잎과 지리산 자락을 표현했다.
한편 아워홈은 벚꽃 에디션 출시에 앞서 가정 내 생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지리산수 전용 배송앱을 론칭했다. 또한 생수를 주기적으로 반복 구매하는 고객 편의를 위해 정기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출시한 화사한 컬러를 입힌 한정판 지리산수와 함께 따뜻한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벚꽃 에디션은 4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체리블라썸’ 시즌’

스타벅스는 올해도 어김없이 ‘체리블라썸’ 시즌을 시작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3월 16일부터 만개한 벚꽃과 봄 정취를 가득 담은 체리블라썸 시즌을 시작했다. 올해는 새로운 콜드 브루 베리에이션 음료인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를 시즌 음료로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벚꽃이 핀 야경을 표현한 시즌 한정 음료로, 풍미 가득한 콜드 브루에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과 은은하게 맴도는 베르가못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딸기와 체리, 은은한 벚꽃 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벚꽃의 화사한 분위기를 표현한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살아있는 유산균이 풍부한 크리미한 요거트와 딸기 과육을 듬뿍 넣은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를 출시했다.
아울러 봄날에 어울리는 신규 푸드, 벚꽃길 텀블러와 머그잔, 주얼리 케이스, 노트 패드, 파우치, 우산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제공하고 있다.

‘체리블라썸 주얼리 5종’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에서는 ‘체리블라썸 주얼리 5종’을 SSG닷컴을 통해 단독 출시했다. SSG닷컴은 지난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스톤헨지 체리블라썸’ 주얼리 5종을 단독 출시하고 해당 상품 구매 시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MD 증정 행사도 실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고객이 선호하는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이며 계절감을 반영한 플라워 디자인이 특징이다. 20만 원대 로즈 골드 컬러 3종과 7만 원대 실버 세트 2종으로 구성했다.
한편 SSG닷컴 관계자는 “플라워 디자인의 스톤헨지 주얼리와 파스텔 핑크 색상의 스타벅스 MD가 잘 어우러져 화사한 봄기운을 전할 것”이라며 “고객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디자인의 주얼리·시계 상품을 제안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