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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케이엘앤에스(PKLNS)
    IBK기업은행 남동중앙지점 거래 업체

    최고의 기술로 현실의 장벽을 넘어,
    평등하고 행복한 교육을 위해

    • 권주희
    • 사진 김범기
  •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 학생을 가르친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교육이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은 현실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말이다. 피케이엘앤에스는 이렇게 늘 변화 없던 교실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교육 현장에 제대로 적용되도록 피케이엘앤에스의 발걸음은 오늘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21세기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1년, 새로운 해를 맞이했지만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여파는 쉽게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가정과 직장 등 우리 삶 곳곳은 이전과는 다른 현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도는 더 크다. 원격 수업이 진행되면서 소득 수준이나 가정 환경에 따라 교육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
피케이엘앤에스는 이러한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는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유비쿼터스 교육 환경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 기업은 지난 2011년부터 차근히 준비를 해왔다. 회사 이름에서부터 그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피케이엘앤에스는 ‘Professional Knowhow Learning N(and) Sys-tem’의 앞 글자를 조합해 만들었다. 전문적인 노하우로 교육과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통합 스마트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피케이엘앤에스를 대표하는 제품은 바로 전자교탁과 전자칠판이다. 먼저 전자교탁은 교실이나 강의실은 물론 회의실, 세미나실 등 중소규모 장소에서 교사나 강연자가 스크린과 빔 프로젝트 등을 손쉽게 제어,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다양한 안드로이드 스마트기기와 연동도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장시간 강의나 강연에도 불편함이 없게 했다.
또 다른 제품인 전자칠판은 적외선 센서나 광학 카메라를 통해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손가락이나 전용펜으로 LED 화면을 터치해 자료를 불러오고 기록하고 그림을 그리고 화면을 캡처하는 등 원하는 모든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교사와 학생, 강연자와 청중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피케이엘앤에스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음이온 책 소독기나 실시간 열화상 카메라 등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건강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지금, 이 제품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피케이엘앤에스 사무실 중앙에는 인화단결(人和團結), 경사이신(敬事而信), 사사필진(社事必盡)이라는 사훈이 걸려 있다. 이 사자성어 한 글자 한 글자에는 피케이엘앤에스가 지향하는 회사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인화단결, 회사동료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화합한다. 경사이신, 일을 공경히 함으로써 신뢰를 얻는다. 사사필진, 회사 일을 함에 있어 내 일처럼 최선을 다한다.
피케이엘앤에스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기업가이자 고객이 되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다. 기술을 개발하고 신사업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모든 일마다 한 번 더 고민하고 애를 쓴다.
피케이엘앤에스가 창립 10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힘은 바로 이런 마음들이 모였기에 가능했다. 또한 R&D 연구소와 제조 공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끊임없이 노력하고 그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던 점도 주효했다.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바로 시제품을 만들어 테스트해 보면서 시행착오를 줄였기에 지금의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사실 피케이엘앤에스가 언택트 시대, 비대면 시대를 예측하고 먼저 제품을 생산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피케이엘앤에스는 거시적인 안목에서 교육 환경의 다변화를 전망했고 화상수업, 화상회의 환경에 맞는 해법을 찾아 나섰던 오랜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피케이엘앤에스는 항상 새로운 생각과 도전으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내일을 꿈꾸는 기업, 피케이엘앤에스는 지금도 여전히 성장 진행형이다.

MINI INTERVIEW
  •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일류로 평가받는 기업 만들기” 피케이엘앤에스 박성우 대표
Q 피케이엘앤에스는 지난 10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저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가 좋은 평가를 받아 진심으로 감사하고 좋습니다. 저희 회사는 창립 이듬해인 2012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인천광역시 수출기업으로 선정되고, 2014년 중소기업청 수출유망기업 선정 등 매해 꾸준히 좋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결과는 고객 중심, 직원 중심이라는 한결 같은 신념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2018년에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구매조건부 사업에 선정되면서 출시한 무선전자교탁은 이러한 마인드가 가장 잘 반영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이 무엇일까, 직원이 어려운 점이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만들었고 저희 회사를 대표하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Q IBK기업은행 남동중앙지점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는지요? 좋은 파트너가 된 비결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인천 남동공단에 자리 잡으면서, 창립 초기부터 함께 했습니다. 저희 회사를 믿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서로 신뢰할 뿐만 아니라 동반 성장한다는 마음이 늘 변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자금의 어려움을 자주 직면하곤 합니다. 연구개발은 자금 확보가 중요하고, 또한 안정적으로 자금이 확보되어야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데요, IBK기업은행 남동중앙지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2021년 피케이엘앤에스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언택트, 비대면 교육 환경에서 최고의 스마트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잡고 싶습니다. 저희 회사는 해외에서 먼저 각광을 받았는데요, 지난해부터 국내 시장에서도 인지도를 넓히고 있습니다. 일례로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수업 장면에서도 저희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저희가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먼저 궁금해하시고 관심을 기울여주십니다. 이러한 좋은 흐름을 타고 2021년에는 넘버 원이 되고 싶습니다.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최고로 평가받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우량 기업”
IBK기업은행 남동중앙지점 최원영 지점장

피케이엘앤에스는 저희 지점과 긴밀하게 협업하는 기업입니다. 사업장을 구입할 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드렸고, 운영 자금 부분에 있어서도 인천협약대출, 무역기금대출 등과 같은 여러 정책 자금을 추진해 드린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적기에 자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서 피케이엘앤에스의 원활한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고자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원자재 수입으로 기한부 신용장을 문의하셔서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고 한도 약정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피케이엘앤에스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우량 기업입니다. IBK기업은행과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하고, 스마트 교육시장을 선도하는 중견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